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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가 이토록 슬픈 노래였나.

걸그룹 소녀시대는 4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다시 만난 세계' 발라드 버전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2007년에 발표한 노래. 소녀시대의 데뷔곡이었다. 발라드 버전은 댄스 버전인 원곡보다 훨씬 느린 템포로 연주됐다. 안무는 없었다. 그러다 보니 노래하는 소녀시대 한명 한명의 목소리가 더욱 또렷하게 들렸고, 노랫말을 전하는 소녀시대의 얼굴에 눈길이 멈출 수밖에 없었다.

8년 전에 발표됐을 때는 경쾌한 노래였다. 앳된 티를 벗지 못한 풋풋한 아홉 명의 멤버들이 무대에 올라 혼신의 힘을 다해 역동적인 춤을 추며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 다시 만난 나의 세계"라고 외치는 목소리는 설레는 고백 같았다.

하지만 8년 뒤 불려진 '다시 만난 세계'는 사뭇 달랐다. 편곡 탓도 있겠지만 마치 우여곡절을 겪은 소녀시대의 지난 8년 시간이 노래에 묻기라도 한듯 변함 없던 가사에는 애절함이 담겨 있었다.

지난 세월 동안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온 소녀시대였다. 그래서 "이 세상 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이 순간의 느낌 함께하는 거야 다시 만난 우리의"라는 노랫말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처럼 들렸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2월에도 '다시 만난 세계' 발라드 버전을 부른 적 있다. 일본 도쿄돔 콘서트 때였다. 그때는 멤버들이 울었고, 관객들도 따라 울었다.




http://news.nate.com/view/20150905n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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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다만세' 발라드 버전…no.1 걸그룹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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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데뷔곡을 더욱 의미 깊게 만들었다.

소녀시대는 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신곡 '파티'로 첫 무대를 꾸몄고 이후 유희열과 유쾌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한바탕 소탈한 매력을 자랑한 뒤 소녀시대의 무대가 계속 됐다. 이들이 선택한 노래는 정규 5집 타이틀곡 '라이온 하트'와 8년 전 들고 나왔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였다.

특히 여덟 멤버는 "저희에게 의미가 있는 '다시 만난 세계'를 발라드 버전으로 불러 보겠다"고 말했다. 통통 튀는 발차기 댄스와 나름 칼군무가 포인트인 '다시 만난 세계'이지만 발라드 버전은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정도였다.

메인보컬 태연을 비롯해 티파니, 서현의 보컬은 폭발적이었고 수영, 유리, 써니의 목소리 역시 호소력 짙었다. 효연과 윤아도 숨겨둔 가창력을 남김 없이 자랑하며 멋진 하모니를 이뤘다.

'다시 만난 세계'의 발라드 버전으로 소녀시대는 왜 자신들이 넘버원 걸그룹인지 톡톡히 알렸다.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소녀시대였지만 이날 만큼은 여덟 멤버 모두 진짜 노래하는 가수였다. 




http://news.nate.com/view/20150905n04936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