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일본을 비롯한 유럽무대 진출로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는 소녀시대가 이번에는 연기로 팬들에게 다가온다.

 

2007년 데뷔 이후 ‘Gee’ ‘소원을 말해봐’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수활동에 전념하던 소녀시대는 ‘윤아’를 필두로 서서히 ‘연기돌’로서의 모습을 드러내 왔다.

지난 2008년 KBS 1TV드라마 ‘너는 내 운명’과 2009년 MBC드라마 ‘신데렐라 맨’으로 일찌감치 연기자 겸업을 해 온 윤아는 현재 방송중인 KBS2 드라마 ‘드림하이’의 후속격인 ‘사랑비’로 돌아온다.

드라마 ‘사랑비’는 ‘겨울연가’로 유명한 윤석호 PD의 작품으로 1970년대를 살아가는 청초한 대학생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으로 새달 방송 예정이다.

 

유리는 첫 정극에 도전한다. SBS드라마 ‘패션왕’에서 신세경·이제훈·유아인과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신세대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기안84의  웹툰 ‘패션왕’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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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2008년 개봉한 영화 ‘순정만화’를 시작으로 KBS 2TV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에 출연한데 이어 4월에는 TV조선 드라마 ‘스피드’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써니는 뮤지컬에 도전한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캐치 미 이프 유 캔’이라는 작품에서 주인공 프랭크가 사랑하는 간호사 브랜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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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이소정 기자 jenny@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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