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발톱이 뒤집히는 부상을 당한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휴식 중이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태연이 '제 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시상식 직전 발톱이 뒤집히는 부상을 입었다"며 "시상식이 끝난 직후 강남의 모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부상이 경미하다"며 "향후 개인 방송과 소녀시대 스케쥴에 차질을 빚을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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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태연은 지난 22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제 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주영훈과 공동MC를 맡아 말끔한 진행 능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태연은 이날 시상식 직전 발톱이 뒤집히는 부상을 당해 결국 하이힐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진행을 이어가야 했다. 그럼에도 태연은 주영훈이 부상 사실을 밝히기 전까지 여유 있는 표정으로 일관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MBC 간판 가요프로그램 '쇼!음악중심'에서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