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대학 레포트 '나는 예술가다' 교수 극찬
소녀시대 수영의 레포트가 공개됐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의 무대 밖 평범한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소녀시대 수영과 유리의 대학생활이 공개됐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학교에 들른 유리는 늦게나마 레포트를 제출했다. 해당 레포트는 유리의 피와 땀이 묻어있는 것이었다.
앞서 유리는 방송국 대기실에서 레포트를 썼다. 유리는 "만약에 지금 안쓰면 쓸 시간이 없다"며 "저번에는 새벽 3시에 일어나서 5시까지 두 시간동안 (레포트를) 쓰고 5시에 미용실가서 방송 준비를 미리 하고 학교를 간 적이 있다. 어차피 오늘도 못쓸 것 같은데 스케줄 끝내고 아침에 쓰던가 해야한다"며 레포트 쓰기 열중했다.
수영은 레포트를 교수 메일로 보냈다. 수영 유리 레포트를 받은 중앙대 교수 김나정은 미리 읽어본 수영의 레포트에 대해 "되게 잘 썼더라"며 "글이 굉장히 논리적이다. 심지가 굳고 지금까지 거쳐온 길에 대한 생각이 있는 학생이다"고 칭찬했다.
수영은 "예쁘장하고 무대에서 춤을 추는 아이돌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예술가다'라는 제목으로 레포트를 썼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수영이 직접 쓴 레포트가 공개되기도 했다. 레포트에서 수영은 "굳이 예술이다 아니다를 판가름하기 전 나는 내가 걸어온 이 길이 예술이라고 생각했다. 예술이란 그 범위와 한계를 단정 짓기 어렵지만 우리 삶 속에 함께 숨쉬고 있는 감정의 영향력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뉴스엔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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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이어폰의 비밀 "모형 만들어서 각자 다르다"
소녀시대 이어폰의 비밀이 공개됐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의 정규 3집 첫 방송날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앨범을 낸 소녀시대의 모습에 팬들은 큰 호응으로 응원했다. 특히 소녀시대 첫 방송 날엔 방송국 앞은 소녀시대 팬들로 장사진을 치렀다.
소녀시대 '인생극장'에선 소녀시대 첫 방송 날의 대기실 모습까지 담았다. 대기실에서 소녀시대는 같은 나이 또래 일반 여성일 뿐이었다. 도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와 달리 설레고 긴장했으며 떨었다.
분주히 리허설과 방송 준비를 하는 소녀시대를 뒤로 하고 눈길을 끄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소녀시대 전용 이어폰이었다. 각각의 케이스엔 각 멤버의 이름이 하나하나 적혀 있었다.
태연은 "공연할 때 사용하는 이어폰이다"고 소개했고 티파니는 "이어폰 모양이 각자 다르다. 예쁜 모형을 만들어서 구분해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인생극장'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 유리의 대학생활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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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대선배 김완선에 90도 인사 '편지CD 선물까지'
[뉴스엔 최신애 기자]
소녀시대가 선배에게 깍듯한 모습을 보였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의 정규 3집 첫 방송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는 약 1시간 여에 걸친 첫 방송 무대 리허설을 마치고 분주히 싸인CD를 준비했다.
소녀시대는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마다 CD에 꼼꼼하게 싸인을 해서 선후배들에게 선물한다. 꼼꼼하게 편지도 한자한자 적어 배달한다. 즐겁고 설레는 마음을 한 가득 담아서.
먼저 대기실 밖에서 이동 중 만난 김현중에게 소녀시대는 깍듯한 인사를 건네며 싸인CD를 선물했다. 또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는 밀린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소녀시대는 대선배 김완선 대기실로 직접 찾아가 90도로 인사하며 빼곡하게 쓴 편지 CD를 선물했다.
이에 김완선은 "소녀시대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어딨냐. 예쁘고 귀엽고 자식들 같다"며 조카에게 줄 싸인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 유리의 대학생활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신애 기자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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