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 문자화 기자] 정만식이 소녀시대 포스터에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남북 위원들과 관계자 팀원들이 연회장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회를 끝으로 훈련을 마친 남북한 군사들이 이별하게 됐고 훈련 기간동안 정이 든 군사들은 선물을 건네며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동하(권현상 분)는 강석(정만식 분)을 조용한 곳에 불러 소녀시대 포스터를 펼치고는 "주소를 적는데 종이가 없다"는 능청을 떨며 포스터를 선물했다.
이에 주변의 눈치를 보며 애써 포스터를 무시하던 강석의 행동이 다급해졌다. 동하가 소녀시대의 얼굴 부분에 주소를 적으려고 한 것.
강석은 재빨리 동하의 행동을 저지한 뒤 "여기에 조그맣게 적어"라며 포스터 가장자리에 쓸 것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수목극 왕좌자리를 지켜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MBC '더킹 투하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