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데뷔 이후 최초로 유닛을 결성, 그 이름을 그냥 멤버 이름의 앞 이름을 딴 '태티서'로 지어 눈길을 끈다. 

슈퍼주니어 유닛 중 멤버 이니셜을 딴 K.R.Y로 활동한 바는 있지만, 다소 읽기 힘들고 생소한 '태티서'라는 이름은 
이례적으로 풀이된다. 다른 걸그룹의 경우 오렌지 캬라멜(애프터스쿨), 픽시(레인보우) 등 귀엽고 깜찍한 별개의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은 상태. 

이는 소녀시대 멤버 각각의 멤버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이름이 큰 필요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태티서라고만 해도 태연, 티파니, 서현을 충분히 떠올릴 수 있기 때문.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유닛은 고정적인 게 아니라 향후 음악과 콘셉트에 따라 멤버 구성이 다를 
수 있다. 어떤 멤버가 구성이 될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면서 "구성 멤버가 계속 바뀌니까 대중이 
헷갈리지 않고 쉽게 기억할 수 있게끔 멤버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유닛명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녀시대-태티서의 미니앨범 ‘트윙클(Twinkle)’은 29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 곡은 7~80년대 스티비 원더 
스타일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편곡과 현대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룬 펑키 소울 장르의 미디엄 템포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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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osen.mt.co.kr/article/G1109388771


굳이 다른 이름으로 새로 지을 필요가 없었다는 이야기네요... 역시 위엄돋는 ^ ^
유튜브 검색할 때 TAETISEO  TTS 라고도 하지요 ㅋ  

그런데.... 유닛구성이 유동적이라는 게 참신한 거 같으네요
불후의 명곡 출연자들 마냥 합류했다가 빠졌다가... 요런 게 가능하다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