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이제훈 악역본색 드러냈다, 유리 이용 유아인 고소

 

'패션왕' 정재혁(이제훈 분)이 최안나(유리 분)를 이용 강영걸(유아인 분)을 고소했다.

 

4월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12회에서 정재혁은 강영걸을 향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악랄하게 돌변했다.

 

정재혁은 이가영(신세경 분)이 출근했음에도 불구 강영걸을 고소했다. 강영걸은 조사에 들어가며 공장업무가 정지 되자 순식간에 50억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날렸다. 전과가 있는 강영걸의 출국이 어려워지며 곧 있을 마이클제이와의 미팅도 어렵게 됐다.

 

정재혁은 최안나에게도 허위진술을 하게 시켰다. 강영걸이 최안나를 협박해 디자인을 빼낸 것으로 상황을 꾸민 것. 자신이 현재 지니고 있는 모든 것을 잃을 생각이 없는 최안나는 정재혁의 말대로 강영걸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

 

강영걸은 정재혁을 찾아가 "어떻게 네 애인에게도 그런 짓을 시키냐"며 일침했다. 이에 정재혁은 "자신이 자처한 일이다"며 최안나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강영걸이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분노하자 정재혁은 "네 주제를 알게 해 주려는 거다. 네 지분 내게 넘겨라"고 본색을 드러냈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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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유아인, 고소 당해 '유리 협박해 J패션 디자인 빼돌린 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유아인이 고소를 당해 심문을 받았다.0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강영걸(유아인 분)이 검찰에서 심문을 받았다.

그는 취조실에서 경찰에게 "내가 여기 들어와 있으면 안된다"며 고소당한 것에 의문을 품었다.

이어 그는 "J패션에서 왜 그러는 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착각이 있던 것 같다. 나는 정재혁과 동창이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강영걸의 전과 사실과 동대문 조폭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사실관계가 분명해 상황이 빠르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피고소인은 J그룹 최안나를 협박해서 디자인을 빼돌린 게 확실하죠?"라고 물었다. 그는 동대문에서 수거한 옷들과 엘리베이터에서 강영걸이 최안나와 함께 있던 동영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가영(신세경 분)이 강영걸의 고소 취하를 위해 정재혁(이제훈 분)의 집에 들어가 시위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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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22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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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유아인, 유리 위로 "미안해하지 마"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패션왕'에서 영걸(유아인 분)이 디자인 도용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 안나(유리 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디자인 고소 건으로 재혁(이제훈 분)의 회사를 찾은 영걸은 그곳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안나와 마주친다.

재혁은 앞서 슬럼프에 빠진 안나를 돕기 위해 신선 가영(신세경 분)의 디자인을 '제이패션' 최안나 디자이너 이름으로 세상에 발표한 바 있다. 재혁과 적대관계에 있던 영걸은 가영의 디자인을 재혁보다 한 발 빠르게 자신의 이름으로 저작권 등록했다. 이에 재혁은 영걸은 '디자인 도용'으로 영걸을 고소했고, 이 사건은 두 남자의 자존심 대결로 번졌다. 이 싸움은 가영은 물론이고 안나까지 휘말리게 했고, 재혁때문에 수석 디자이너임에도 남의 디자인을 써야 했던 안나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

그러던 중 안나는 영걸을 우연히 만나 함께 술을 마시게 됐고, 이후 둘은 급속도로 친해진다. 안나는 회사에서 영걸과 마주치자 "술자리가 아닌 맨 정신에 보니 신선하다"며 재혁어제 조사받았다며 그거 때문에 온 거냐"며 그를 반긴다.

안나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은 영걸은 "아니다. 너에게 사과하려고 왔다"며 "우리 사이에서 난처했을 거 아니냐"고 사과한다.

영걸이 뜻하지 않게 사과하자 안나 역시 "미안하다"며 디자인 도용건을 암묵적으로 동의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다.

영걸은 "그래서 온거다. 너 미안해 할까봐. 미안해하지 말라"고 그녀를 위로했다. 그러나 영걸의 위로에도 안나의 얼굴에 드리운 먹구름은 걷히질 않았다.

 

http://sports.mk.co.kr/view.php?no=250961&year=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