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굿바이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소녀시대로서는 지난해 멤버들의 잇따른 열애설과 제시카의 팀 이탈로 위상이 잠시 흔들거렸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가요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건재함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소녀시대는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로 활동하면서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총 1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7월7일 선 공개한 수록곡 '파티'(Party)로 7개를 획득했고, 이어 지난 8월18일 발표한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로 12개를 거머쥐었다. 걸 그룹 가운데 단연 '넘버 원'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맹활약을 펼쳤다.

당초 소녀시대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인기가 한풀 꺾였다는 우려를 낳았다. 지난해 9월 제시카의 석연치 않은 팀 탈퇴로 한 차례 내홍을 겪었고,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8인조로 체재를 재편해 변화를 꾀했다. 게다가 잇따른 멤버들의 열애설까지 잠정적인 위험요소가 됐다.

'2세대 아이돌'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원더걸스, 카라 등이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소녀시대의 위상도 예전 같지 않다는 말도 나왔다. 씨스타, 에이핑크, 걸스데이, AOA 등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후배 걸 그룹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기존 걸 그룹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는 듯 했다.





소녀시대, 역시 No.1..건재 입증한 '소시 파워'①






가요프로그램 19관왕-음원차트 '역주행'-8월 음반 1위

하지만 소녀시대는 1년 5개월여 만의 컴백 활동을 통해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SBS MTV '더 쇼',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 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및 케이블 가요프로그램에서 총 19회 정상에 올랐다.

앨범 수록곡을 쪼개어 내면서 활동 기간이 제법 길었지만 정상급 가수가 아니라면 결코 넘보기 쉽지 않은 성적이다. 올해로 데뷔 9년차 소녀시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다.

음원차트에서는 순위가 내려갔다가 다시 상승하는 '역주행' 현상을 보였다. 지난달 말까지 '무한도전', '쇼미더머니4' 등 예능프로그램 발 음원 공세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라이언 하트'는 입소문을 타고 다시 순위를 끌어올렸다. 현재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6위로 '롱런' 중이다.

걸 그룹 치고 팬덤이 탄탄한 소녀시대는 남자 아이돌이 강세인 음반차트에서도 위력을 과시했다. 공인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라이언 하트'는 지난 한달 동안(8월1일~31일) 13만1228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8월 월간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선 공개 싱글 '파티'도 7만5494장이 팔렸다.

정상급 K팝 스타로서 상당 기간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는 대중성 뿐 아니라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변화를 추구하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지난 2007년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훗'(Hoot),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더 보이즈'(The Boys) 등 다양한 콘셉트의 곡들을 히트시키며 정상급 가수로서 위치를 견고히 했다.

60년대 복고를 콘셉트로 내세운 정규 5집 대표곡 '라이언 하트' 역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돋보이게 하는 의상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특유의 댄스 퍼포먼스가 멋진 조화를 이뤄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계 초침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 야생마 같은 남자를 '사자'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도 인상적이었다. 지난 7월 컴백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역시 소녀시대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라고 밝힌 소녀시대 멤버들의 목표가 실현됐다고 평가할 만하다





소녀시대, 역시 No.1..건재 입증한 '소시 파워'①




http://news.nate.com/view/20150914n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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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미' 소녀시대, 글로벌 위상 여전…'K팝 선봉장'②





소녀시대 /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굿바이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소녀시대로서는 지난해 멤버들의 잇따른 열애설과 제시카의 팀 이탈로 위상이 잠시 흔들거렸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가요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건재함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소녀시대는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로 활동하면서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총 19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7월7일 선 공개한 수록곡 '파티'(Party)로 7개를 획득했고, 이어 지난 8월18일 발표한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로 12개를 거머쥐었다. 걸 그룹 가운데 단연 '넘버 원'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맹활약을 펼쳤다.

당초 소녀시대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인기가 한풀 꺾였다는 우려를 낳았다. 지난해 9월 제시카의 석연치 않은 팀 탈퇴로 한 차례 내홍을 겪었고,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8인조로 체재를 재편해 변화를 꾀했다. 게다가 잇따른 멤버들의 열애설까지 잠정적인 위험요소가 됐다.

'2세대 아이돌'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원더걸스, 카라 등이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소녀시대의 위상도 예전 같지 않다는 말도 나왔다. 씨스타, 에이핑크, 걸스데이, AOA 등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후배 걸 그룹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기존 걸 그룹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는 듯 했다.




빌보드에 게재된 소녀시대 기사 /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쳐





美빌보드 월드앨범 1위-아시아권 해외음반 차트 석권

하지만 소녀시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며 이러한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 견고한 '팬덤'을 기반으로 각종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급 K팝 스타로서 남다른 위상을 실감케 했다.

정규 5집 '라이언 하트'는 미국 음악 판매 집계사이트인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 1위를 기록한데 이어 3주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빛냈다.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국 아이튠즈 메인 앨범차트 1위에도 올랐다.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19위를 차지했다. 대만 파이브 뮤직, 싱가포르 hmv 한일주간차트 등 아시아권 해외 음반차트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또 더블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와 '유 씽크'(You Think)로 유튜브 K팝 채널의 'K팝 뮤직비디오 차트 톱20'(8월 17일~23일)에서 1, 2위에 나란히 올랐으며,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한국어 부문 및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한국어 부문 주간 차트(8월 17일~23일)에서도 각각 1, 2위에 랭크돼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빌보드와 퓨즈TV 등 해외 유명 음악매체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를 통해 '소녀시대가 소울 팝 스타일의 멋진 '라이언 하트'를 내놓다'란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번 곡은 지금까지의 발표곡과는 달리 살짝 변화를 줬는데,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브라스를 추가해 보다 소울 풀한 접근으로 음악을 완성했다"고 관심을 나타냈다.

소녀시대의 이러한 영향력은 K팝이 여전히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다. 2009년 '지'(Gee)의 대성공 이후 한류 열풍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소녀시대의 이번 활동은 '넘버 원' K팝 스타의 가치를 재확인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가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