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걸그룹 마다 한 명쯤은 쨍한 탈색머리로 변신한 이들이 있다.
나인뮤지스 소진은 백발에 가까울 정도로 밝은 컬러의 단발머리 스타일을 시도했고, 소녀시대 윤아는 그동안 유지했던 공주스러운 분위기를 벗어던지고 펑키한 금발의 롱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그런가하면 앞서 사계절 내 부스스한 금발머리를 유지했던 소녀시대 효연은 턱 선을 감싸는 일자 단발머리 스타일로 길이에 변화를 줘 단아한 분위기를 더하려 애썼다.
그녀들이 여름만 되면 탈색머리에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이유는 보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더하기 위함은 물론 무대 위에서 조금이라도 튀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러나 걸그룹이 유지하는 밝은 금발머리를 만들려면 두피에 무리하게 자극이 가해질 만큼 여러 차례 탈색을 해야 한다. 또 모발도 자연스레 약해지기 때문에 연출 전 신중한 고민을 해야 한다.
http://news.nate.com/view/20150703n25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