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이제훈의 사랑고백에 유아인이 분노했다.

5월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18회에서 정재혁(이제훈 분)은 강영걸(유아인 분)과 최안나(유리 분) 앞에서 이가영(신세경 분)을 향한 사랑을 만취 공개 고백했다.

최안나의 사무실 오픈파티에 만취한 정재혁이 찾아왔다. 정재혁은 “이가영 이가영”을 부르다가 넘어지며 컵을 깨트렸고 손이 베어 피를 흘렸다. 이가영은 애처로운 표정으로 정재혁의 손에 손수건을 묶어줬다.

 


정재혁은 "나 너한테 할 말 있어서 왔다"며 이가영을 붙잡았고 분노한 강영걸은 정재혁을 파티장에서 끌어내려 했다. 정재혁은 "이거 놔라. 나 이가영에게 할 말 있단 말이다"고 강영걸을 뿌리치며 또 한 번 넘어졌다.

강영걸이 손을 놓친 사이 정재혁은 이가영을 보고 "이가영. 사랑한다. 알지?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사랑한다고!"라고 외쳤다. 그 모습을 지켜본 강영걸과 최안나가 분노하는 가운데 이가영은 당황해 어쩔 줄을 몰랐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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