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현 기자] tvN 수목극 '제3병원'(성진미 극본, 김영준 김솔매 연출)에서 수영(소녀시대)의 폭풍애교가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수영은 '제3병원'에서 비올리스트 의진 역을 맡았다. 단아한 외모와는 달리 톡톡튀는 생기발랄함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의진의 스타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긴머리는 길게 늘어뜨리거나 한쪽으로 땋아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있는 것. 또 단정한 블라우스나 벌키한 니트와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스커트를 매치,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과한 꾸밈이나 높은 하이힐 없이도 여성스럽고 세련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게 단아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톡톡튀고 발랄한 성격은 의진의 또 다른 매력. 고등학교 시절 첫만남부터 오직 승현바라기로, 오빠인 승현(오지호)에게 "승현아"라며 사랑 표현에 솔직하고 거침없이 행동한다. 그런데 가끔은 "오빠야"라며 콧소리와 함께 깜찍한 애교를 보여 미워할 수가 없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것.

이에 누리꾼은 "이런 청순미녀가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에 폭풍애교까지 겸비하다니. 완벽하네요" "수영이 이렇게 애교많은 줄 몰랐네. 요즘 제일 부러운 건 오지호" "수영 의진스타일. 어디 이런 여자 하나더 없나요" 등 의진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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