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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나 기자] 소녀시대, 에프엑스, 슈퍼주니어 등 SM타운 대표 가수들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SMTOWN LIVE WORLD TOUR III in SINGAPORE' 공연을 위한 것으로 이들은 각자의 개성에 맞춰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녀시대, 에프엑스는 올겨울 핫 트렌드를 담은 아이템으로 공항패션을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버사이즈 코트부터 레오파드 아이템, 풍성함이 멋스러운 부클니트까지 이들의 공항패션 속에서 이번시즌 트렌드를 찾아보자.

제시카-윤아, 오버사이즈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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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제시카와 윤아는 공항패션으로 이번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오버사이즈 코트를 선택했다.

 

제시카는 두 사이즈는 커보이는 박시한 베이지 컬러 코트를 착용했으며 윤아는 밝은 그레이 컬러 코트로 오버사이즈의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제시카는 찢어진 데님 스키니진과 체크셔츠를 박시한 코트와 매치, 빈티지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오버사이즈 코트를 입을 때는 아이템간의 균형을 생각하면 된다. 박시한 아우터에 맞춰 하의는 슬림한 스키니진을 택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기본. 좀 더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스키니팬츠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감각적으로 보일 수 있다.

크리스탈-루나, 레오파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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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랑받는 레오파드 아이템은 옷 잘 입는 패션피플이 가장 즐겨 입는 스타일 중 하나다. 에프엑스의 크라스탈과 루나도 공항패션으로 레오파드를 선택했다.

 

레오파드는 그 자체만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섹시하고 유니크한 느낌은 물론 귀엽고 캐주얼한 느낌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레오파드가 들어간 의류가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레오파드 머풀러는 블랙, 그레이 등 어두운 계열 위주의 겨울룩에 포인트를 주는데 제격이다. 또한 레오파드가 슈즈나 안경, 백에 가미되면 시크하면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할 수 있다.

태연, 부클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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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가장 핫한 아이템인 부클니트는 일명 뽀글이 니트라 불리며 많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두꺼운 실로 성글게 짠 부클니트는 풍성한 실루엣이 매력적이지만 자칫 뚱뚱해보일 수 있는 것이 사실. 날씬하면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하의는 슬림하게 스키니진이나 핫팬츠, 미니스커트를 착용해 날씬한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태연은 공항패션으로 부클니트를 스타일링했다. 화이트 부클니트를 마치 퍼처럼 연출하고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유니크한 프린트 팬츠를 매치, 다양한 프린트 아이템을 믹스해 개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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