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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춤은 물론이고 연기도 잘한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뗀지 오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뮤지컬 등 영역 확장도 거침없다. 가히 ‘만능돌(만능 아이돌)’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

최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과거에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본업인 가수 외에 연기 등 다른 분야 도전에 나설 때면 연기력 논란을 비롯해 노래 인기에 편승한 단순 활동으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요즘 아이돌 그룹들은 데뷔 전부터 노래와 춤 외에도 연기, 외국어, 악기 연주, 무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치며 이른바 뭐든지 다 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에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출신 ‘만능돌’ 4인방을 꼽아 봤다.

# 엑소 도경수(디오), 빈틈 없는 노래 실력에 출중한 연기력은 덤~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상의 인기를 누리는 그룹 엑소의 멤버 도경수(디오)는 탁월한 노래실력으로 2012년 데뷔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룹 내 리드 보컬로서 격렬한 군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은 음악 관계자들에게도 정평이 나 있을 정도다.

이와 함께 도경수는 지난 2014년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도 활약 중이다.

도경수는 첫 연기 데뷔작인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극중 장재열(조인성)의 또 다른 자아인 한강우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로 성공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영화 ‘카트’(2014), KBS 2TV 드라마 ‘너를 기억해’(2015)에서 비중에 상관없는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했고,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제작 주피터필름)과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형'(가제, 감독 권수경, 제작 초이스컷)에서는 주연도 꿰차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경수는 내년 개봉하는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감독 오성윤 이춘백, 제작 오돌또기 드림써치씨앤씨)으로 주인공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 도전에도 나서 돋보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변호인’에 ‘미생’까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믿고 보는 배우 등극!

임시완은 가수라는 직업이 무색할 정도로 연기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배우 송재희가 맡은 허염 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제국의 아이들 활동과 병행하며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2012), MBC 시트콤 ‘스탠바이’(2012),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2014) 등으로 연기 행보를 이어 온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2013)과 tvN 드라마 ‘미생’(2014)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거머쥐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또한 임시완은 3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제작 조이래빗)에서 음대생 출신 군인 한상렬 역을 맡아 섬세한 심리 연기로 호평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임시완은 가수로서도 제국의 아이들 외에 제아파이브라는 유닛 활동과 OST 참여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 소녀시대 서현, 쟁쟁한 오디션도 무리 없이 합격! 뮤지컬 배우로 ‘우뚝’

한류를 이끄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은 최근 뮤지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 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을 나선 서현은 이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더구나 서현은 오는 2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맘마미아’(제작 신시컴퍼니,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쟁쟁한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소피 역에 낙점돼 눈길을 끌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서현의 가능성을 다분히 느꼈다”라며 “매체를 통해 알려진 서현 특유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가 무대에서 잘 구현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 ‘응답하라 1988’ 최고의 수혜자 걸스데이 혜리, 연기력 논란은 옛말!

걸스데이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을 통해 성덕선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나며 연기자 혜리로 거듭나는 중이다.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맛있는 인생’으로 연기 분야에 첫 도전한 혜리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해 ‘애교 아이콘’으로서 빛을 발했다.

이후 혜리는 걸스데이 활동과 함께 가요 프로그램 진행도 맡아 다부진 말솜씨를 뽐냈고,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2014)과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2015)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 돋보이는 존재감을 펼치던 혜리는 일련의 드라마에서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이른바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응답하라 1988’ 방송 전에는 혜리 캐스팅을 놓고 대중들의 의견이 분분할 정도였다.

앞서 ‘응답하라 1988’의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는 기자간담회에서 “혜리 캐스팅에 우려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혜리가 극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정말 캐릭터에 잘 부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방송 후 분명 혜리가 생각보다 더 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신뢰감을 내비쳤다.

이를 입증하듯 혜리는 덕선 캐릭터에 십분 녹아 들며 털털하면서도 풋풋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잘 표현해내 기존의 연기력 논란을 말끔히 떨쳐냈음은 물론 연기 잘하는 아이돌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이른바 멀티 플레이어 역할이 요구돼 온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요즘엔 그런 분위기가 더욱 정착화되는 단계”라며 “과거에는 이런 부분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적응하기 쉬운 환경적인 변화와 더불어 아이돌 그룹 자체도 세팅 단계에서부터 탄탄한 준비를 거듭하면서 능력 발휘를 잘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평론가는 “무엇보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면서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도록 자기 역할과 주 특기를 명확히 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http://news.nate.com/view/20160116n03584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