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지난 다음주에는 커플들에게는 설레이고 기대 되는 발렌타인 데이가 돌아온다. 그 어떤 날보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발렌타인 데이 데이트를 앞두고 이에 맞는 룩이 고민 된다면, 스타들의 룩을 참고해 보는 것은 어떨까.

스타일 면에서 늘 화제가 되고 있는 소녀시대는 9명 모두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으면서 남성들에게는 이상형으로, 여성들에게는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을 자리 매김 한지 오래이다. 2013년 발렌타인 데이의 데이트를 위한 룩을 위해 얼마 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유독 많은 끼를 보여주었던 유리의 페미닌 룩과 동료 가수의 결혼식에서 러블리한 하객 패션을 보여주었던 서현의 룩을 추천한다. 늘씬한 매력을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소녀 시대 두 멤버의 스타일을 파헤쳐보자.

지난 23일 소녀시대 전체 멤버가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녀들은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두가 앉아 있는 앵글로 촬영을 진행하는데 이들 중 늘씬한 매력과 함께 여성스러움을 뽐낸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유리.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선보여 그녀만의 ‘끼’를 발산하였고, 잠깐 이였지만 우월한 바디 실루엣과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페미닌 룩을 선보여 많은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리는 그린 컬러의 레이스 블라우스, 짧은 플레어 스커트와 함께 여성스러움이 한껏 돋보이는 메리 제인 펌프스를 매치해 로맨틱한 페미닌룩을 연출하였다. 최근 핫한 트렌드로 떠오른 플레어 스커트와 함께 스트랩 슈즈를 활용하여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겸비한 룩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플레어 스커트는 미니 기장을 선택 하여 발랄함을 더해주고 상의는 타이트한 핏으로 선택 하여 여성스러움을 더해 주면 된다. 또한 유리가 착용한 것과 같은 앞코가 둥근 메리 제인 펌프스로 마무리 하여 주면 귀여운 느낌이 함께 강조된다.

지난 26일 원더걸스 선예의 결혼식으로 최초의 여자 아이돌 유부녀가 탄생하였다. 이에 하객으로 참석한 소녀시대 멤버 서현, 티파니, 윤아, 수영은 ‘소녀시대 민폐 하객’, ‘선예 신부 대기실’ 등 관련 검색어로 또 한번 오르내리고 많은 화제가 되었고, 이에 많은 여성들은 데일리 룩과 데이트 룩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소녀시대의 하객 패션에 주목하였다.

앞으로 다가올 발렌타인 데이를 위해서라면 하객 패션을 선보인 네명의 멤버 가운데 서현의 스타일을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녀는 베이비 핑크 컬러의 트위드 재킷에 여성스러운 패턴 블라우스, 그레이 컬러의 진을 매치 하여 그녀 특유의 러블리한 감성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는데 이는 남성에게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룩이라 할 수 있다. 그 키워드는 바로 ‘로맨틱 러블리’.

서현이 선보인 룩의 상의의 컬러나 느낌의 너무 여성스러워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었으나, 하의는 진과 블랙 컬러 앵클 부츠를 매치하여 쉬크한 느낌을 더하였다. 이 같은 스타일을 위해서는 서현과 같이 러블리한 아이템과 심플하면서도 쉬크한 느낌의 아이템이 적절히 믹스 앤 매치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또한 서현과 같이 러블리한 느낌의 트위드 재킷이나, 발랄한 크롭트 재킷에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를 매치 하였을 때는 발목에서 시선이 분리 되기 때문에 발등만 감싸는 날렵한 앵클 부츠를 선택 하는 것이 현명하다.

1년 중 그 어느 날 보다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은 ‘연인들의 명절’ 발렌타인 데이. 상대방의 마음을 흔들고 싶다면 소녀시대의 유리와 서현이 선보인 페미닌, 러블리 룩을 참고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느낌으로 활용하여 어떤 날보다 설레이는 데이트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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