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신화방송'에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소녀시대는 2월 10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 설특집에 게스트로 출연, 신화 멤버들과 즐거운 커플 게임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날 '신화방송'의 진짜 목적은 커플게임이 아니라 윤아 몰래카메라였다.

이날 신화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윤아를 감쪽같이 속였다. 첫 몰래카메라는 외모 굴욕. 신화 멤버들이 소녀시대에서 실물이 가장 별로인 멤버로 윤아를 뽑았다는 것. 윤아는 당황하고 민망해했지만 밝게 웃어 넘겼다.

이어 커플선정에서도 윤아는 에릭과 전진에게 버림 받으며 0표 굴욕을 당했다. 결국 전진과 커플을 이뤘으나 전진의 잘못으로 게임에 연달아 패배하며 쓰디쓴 고삼차를 마셔야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윤아 몰래카메라는 다음주 방송에서도 계속되기 때문이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윤아는 맞춤법 굴욕 등 끝없는 몰래카메라 때문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윤아는 분노하며 "'신화방송'이 내게 X를 줬다"고 억울해했다.

한편 윤아 눈물외에도 다음 주 방송에서는 주영훈이 등장, 추억의 '동거동락' 게임을 재연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JTBC '신화방송' 캡처)

[뉴스엔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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