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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제시카(왼쪽)와 크리스탈 자매

'정자매'로 유명한 소녀시대 제시카(22·정수연)와 f(x) 크리스탈(17·정수정)이 동시에 최고의 '길일'을 보내고 있다.

제시카는 18일 우리나이로는 23세 생일을 맞았다. 열아홉 살 때인 지난 2007년 여름, 풋풋함을 뽐내며 데뷔한 제시카가 어느 덧 성숙한 여인이 됐다 할 수 있다.

지난 4년여 사이 소녀시대는 한국의 넘어 아시아 최고 걸그룹 자리매김했기에, 제시카 역시 기쁜 마음으로 스물세 번째 생일을 맞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시카는 이날 저녁 지인들과 함께 조촐한 생일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제시카의 친동생인 크리스탈에게도 이날은 즐거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사랑하는 언니의 생일인 것은 물론 자신이 속한 걸그룹 f(x)의 신곡이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f(x)는 이날 0시 여러 음악 사이트에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피노키오'의 음원을 동시 발표했다. 이 곡은 오전 현재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등 주요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f(x)가 오랜만에 낸 신곡이기에, 크리스탈의 기쁨은 더하고 있다. 지난 2009년 9월 데뷔한 f(x)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지 1년7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 '피노키오'는 오는 20일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된다.

이렇듯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는 이날 여러 면에서 최고의 날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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싴탄절에 f(x)컴백일 1위 등극에... 4월 18일은 참 여러모로 기분이 좋은 하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