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영주 기자]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써니가 '런닝맨'에 출연한다.

윤아와 써니는 4월 4일 동대문 풍물시장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런닝맨' 연출을 맡은 조효진 PD는 4월 5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박예진이 가족같은 분위기라면 소녀시대는 아이돌이다보니 남자 출연자들이 무척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의 첫 코너 '게스트를 찾아라'에서는 멤버들이 게스트를 찾는 방식의 틀을 깼다. 반대로 소녀시대 윤아 써니가 멤버들을 찾는 역발상을 꾀한 것.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가 서로 바뀌어 미션을 수행하며 새로운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또 이어 진행된 코너에서는 윤아와 써니. 송지효가 묘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세 명의 여자 출연자들이 각자의 팀을 선택해 세 팀으로 나눠져 게임을 선보인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핑크빛 모드도 형성된다.

조효진 PD는 "송중기는 물론 '월요커플' 게리마저 소녀시대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 멤버들은 신이난 반면 송지효는 은근히 신경쓰는 듯 보여 재밌게 녹화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 윤아와 써니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4월 17일 방송된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40609314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