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



한국의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와 유사한 아이돌걸스라는 중국판 소녀시대가 데뷔한다고 알려지면서 짝퉁 및 패러디 시비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멤버 티파니가 팬들이 만들어준 '긍정적인 미소녀'라는 애칭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소녀시대의 티파니에 대해 "많은 매력들 중 긍정적인 미소를 가진 매력녀"라는 글이 게재되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플로렌치과 오경아 원장은 "밝은 미소는 긍정적인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티파니씨의 웃음을 보면, 평소 자주 웃는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오 원장은 이어 "티파니씨의 미소는 팬들이 선정한 '긍정적인 미소녀'라는 애칭을 붙여주기에 적합한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티파니씨는 웃을 때 맑고 깨끗함을 상징하는 하얀 치아와 자연스러운 입술 라인이 잘 어울려 대중들에게 상쾌한 인상을 준다."며, "티파니씨와 같은 맑은 미소를 가지고 싶다며 내원해 치아교정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증가할 정도로 대중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치 연예인이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티파니에 대한 대중들의 호감은 근래 개최된 한 자선 경매를 통해 곧바로 확인되었다. 최근 진행된 '무한돌봄 자선경매'를 통해 티파니의 후드피가 치열한 경쟁 끝에 101만 원에 낙찰,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기 열풍을 다시 재확인했다.

이 밖에도 티파니의 모습에 대해 방송계 많은 관계자들은 "티파니는 솔직하고 알뜰한 사고를 가진 대중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이다."라며, "그 동안 가수 활동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회 계도적인 유익한 발언을 한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월 14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MC를 맡고 있는 티파니는 '빨간 내복'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분에서 공동 MC인 소녀시대의 유리가 "겨울에는 무엇이 필요할까?"라고 질문을 하자  티파니는 주저함 없이 "비밀인데 빨간 내복이 필수"라며, 내복이 에너지 충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느냐?"라고 당당하면서도 소신 있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는 진한 동료애를 과시해 주목을 받았다.

티파니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생방송 '음악중심'의 엔딩 멘트에서 "유리야 생일 축하해"라고 깜짝 축하인사를 전했다. 티파니와 공동 MC를 맡고 있는 유리의 생일을 맞아 티파니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이에 유리의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티파니의 진한 동료애를 칭찬하는 팬들의 글이 게재되며 "모범적인 연예인"이라는 극찬이 쇄도하고 있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