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한류 그룹 최초로 일본 MBS 다큐멘터리 '정열대륙(情熱大陸)'에 출연한다.
일본 MBS '정열대륙'측은 소녀시대편이 오는 24일 밤 11시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정열대륙'은 일본 인기 연예인이나 각계각층의 유명인을 상대로 짧게는 100일 길게는 1년을 밀착 취재하여 풀어내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한류붐이 있기 전 일본으로 건너가 톱스타로 우뚝 선 보아가 유일하게 출연한 프로그램이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두번째 주인공이 되며, 한국 그룹으로서는 최초다.
'정열대륙'에 따르면 다음 주 방영될 소녀시대편은 한국 프로그램 활동 모습부터, 트레이닝을 받은 과정을 비롯해 현재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팬투어를 완전 밀착 취재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을 물론, 카메라가 꺼진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 일상생활까지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해당 프로그램의 매력 인만큼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소녀시대의 솔직한 모습이 예고돼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20만명 동원이 전망되는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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