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신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의 일본 소속사 유니버셜 뮤직 재팬은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녀시대의 'Beep Beep'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다. 1분 40초 가량의 뮤직비디오는 컬러풀한 색감에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소녀시대의 모습이 담겨있다.

 

 

'Beep Beep'는 휴대폰에 얽힌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낸 노래로 지난해 일본에서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정규 2집 수록곡이기도 하다.

특히 소녀시대 유창한 일본어 가사 속에 귀에 익숙한 한국어 가사가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뮤직비디오 도입 부분에 '여보세요', '머리 아파' 등 한국말이 반복된 것. 또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윤아가 아닌 티파니가 센터로 나서는 변화를 줘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는 특유의 눈웃음과 함께 깜찍한 포즈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4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Beep"이라는 글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티파니의 눈웃음이 예술이다" "오랜만에 상큼한 매력! 너무 예쁘다" "한국어 버전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다" "풀버전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1일까지 '2013 소녀시대 아레나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출처=유튜브

이경남 기자 lee1220@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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