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써니의 FM데이트, 전인권 아저씨, 절친, 써니,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라는 글과 함께 전인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전인권의 표정은 흐뭇해보였다.

“써니는 센스가 좋아요. 아주 착하기도 하고요. 자신을 낮춰요. 겸손하고, 스스럼이 없죠. 가끔씩 반말도 해요. ‘곡 줘’라고요(웃음).”

써니에 대한 칭찬이 계속 이어졌다. 정말 예쁘게 노는 영리한 친구가 써니라고 했다. 음악에 대한 욕심도 많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이건 처음 말하는 건데요, 써니에게 곡을 선물할 거예요. 절친이 달라고 하니까요(웃음).”

좋은 음악의 가사엔 리듬이 있다. 리듬이 있는 가사와 없는 가사는 차이가 크다. 예컨대, ‘걱정말아요 그대’는 리듬이 있는 가사다. 리듬만 있으면 불필요한 것을 붙일 필요가 없다. 그는 글의 리듬을 찾는 중이다.

“20대 초반에 괴테의 시를 읽었어요. ‘시는 곧 그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인으로서 삶을 살고 쓰게되면 그게 시가 되는구나 싶었죠. 저도 그런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