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패대기 시구…“제시카 이어 또 화제 될 듯”

 

소녀시대 티파니가 류현진이 소속팀 LA다저스의 홈구장에서 시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패대기 시구였다.

티파니와 류현진은 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전에 앞서 투수와 포수로 시구에 나섰다.

LA 다저스 구단 측에서 소녀시대에게 시구를 요청해 성사된 만큼 최근 맹활약 중인 류현진이 직접 포수로 티파니의 공을 받았다.

티파니는 이날 흰색 스키니진에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긴머리에 고양이 귀 모양의 머리띠로 귀여움을 더한 티파니는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하지만 시구 결과는 티파니의 미모만큼 환상적이진 않았다. 티파니가 시구한 공은 류현진이 앉아 공을 받기 위해 대기하던 스트라이크존에서 크게 벗어났다. 공을 던진 티파니도 시구 직후 민망한 듯 자리에 앉아 애교섞인 표정을 지어보였다.

티피나에 앞서 소녀시대의 제시카도 패대기 시구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영상은 해외까지 퍼질 정도로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티파니의 시구 장면은 LA 다저스의 공식 트위터에도 동영상을 올라왔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출처|LA다저스 공식트위터

http://sports.donga.com/3/all/20130507/54962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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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시구, 제시카 패대기 시구 이어가네 ‘티파니가 쏘아버린 공’

 

티파니가 시구자로 나섰다.

 

미국 야구팀 LA다저스는 7일 오전(한국 기준)SNS를 통해 “티파니의 첫 시구는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지만 사랑스러웠다(Tiffany's first pitch: Out of the strike zone, but still adorable)”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소녀시대 티파니가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티파니는 다리를 들어오리는 등 나름대로 와인드업을 하고 공을 던졌지만 공은 스트라이크 존과는 한참 떨어진 곳으로 데굴데굴 굴러갔다. 이에 티파니는 주저앉아서 창피해하고 포수로 있던 류현진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공을 주우러 이동한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티파니도 패대기야”, “창피해하는 모습이 귀엽다”, “미국에서까지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reviewstar.hankooki.com/Article/ArticleView.php?WEB_GSNO=10108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