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 소녀시대 효연, 미쓰에이 민이 홍콩을 찾았다.

효연, 민,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13일 저녁 홍콩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잉황(英皇)그룹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중화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효연은 이날 행사에서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띄워 눈길을 끌었다. 효연은 옐로우와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의상으로 상큼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긴 금발 머리와 하의 시스루 드레스가 묘하게 어우러져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자아냈다.

 


함께 무대에 오른 민은 기하학적 무늬가 인상적인 화려한 원피스에 까만 클러치를 들어 발랄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블랙 커플룩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특히 한가인은 보디라인 곡선을 드러내는 슬림한 드레스로 날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홍콩 인기 그룹 트윈스의 멤버이자 배우인 질리안 청이 남자 친구인 한국인 K씨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K씨는 그간 매체 노출을 꺼려오다 최근 한국에서 열린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도 단연 가장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아 그를 향한 중화권 언론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박설이 기자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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