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일명 '작전 세트장'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연애조작단; 시라노'(신재원 극본 강경훈 연출) 측이 '작전 세트장' 스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이종혁, 최수영, 이천희, 홍종현, 조윤우 등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과 초호화 에피소드 주인공을 공개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첩보물에서나 볼 법한 소재와 볼거리가 더해져 긴장감 넘치는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극중 '쥐도 새도 모르게' 사랑을 이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연애조작단 '시리노 에이전시' 내부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이곳은 극단을 개조한 것으로, 의뢰를 받게 되면 연애조작단은 의뢰인과 타깃을 위한 맞춤형 작전을 짜는 곳이다. 모든 작전의 시작이 이곳에서 진행되는 것. 은밀한 연애작전이 시작되고, 연애조작단원들이 주로 생활하는 장소인 만큼 드라마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 세트장은 드라마의 핵심장소답게 1년 간의 기획과 숱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고 있는 강경훈 감독의 기획력과 영화 스태프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연애조작단' 콘셉트에 딱 떨어지는 흥미로운 세트장이 완성됐다.

2층으로 된 이 세트장은 거대한 벽걸이 태엽시계부터 극단을 개조한 설정과 은밀한 작전을 짜기 위한 초대형 검은 막 등 곳곳에 흥미로운 소품들이 자리잡고 있다. 세트장 뿐만 아니라 조명, 후반작업을 통해 따뜻한 색감을 만들어내며 로맨스의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담당하는 CJ E & M의 강희준 프로듀서는 "이번에 공개된 세트장만 보시더라도 기존 로맨스물과는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것이다"며 "'연애조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마치 첩보물에서나 볼 법한 다양한 장치와 긴장감 있는 전개로 풀어냈다. 로맨스, 첩보, 코믹 삼박자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오는 27일(월)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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