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가 서울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태연은 지난 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3 소녀시대 월드투어가 이번주에 열립니다. '러브앤걸스(love & girls)'의 첫 무대. 6월 8일 서울콘서트에서 첫 공개해요. 다같이 호루라기 들고 샴푸 댄스 추기. 완전 신나. 토요일에 만나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소녀시대가 승무원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줄지어 선 모습이다. 월드투어를 알리는 독특한 포스터 구성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월드투어의 첫 포문인 서울 콘서트에서 오는 19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싱글 곡 '러브앤걸스'의 첫 무대를 꾸민다. 이 노래는 일본어로 돈 곡이며, 후렴구에 호루라기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노래다.
소녀시대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2013 소녀시대 월드투어-걸스 앤 피스 인 서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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