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가 공연할 때마다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드렸는데 이번에 월드 투어 타이틀을 걸게 돼 영광이에요.”(태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세계를 순회하는‘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투어-걸스 & 피스’장정에 오르는 한류 그룹‘소녀시대’멤버들은 지난 9일 콘서트를 앞두고 첫 월드투어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과 전날 치러진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0, 21일 타이완 타이베이를 비롯해 아시아는 물론 미주와 남미 등으로 이어진다.

리더 태연(24)은“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 첫 월드투어인 만큼 특별한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어요”라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번 공연은 지름 3.6m, 높이 1.8m의 대형 케이크와 가로 20m, 세로 8m의 분수 등 다양한 무대 장치를 활용한다. 특히, 물체의 입체상을 3차원 영상으로 재현하는 홀로그램과 소녀시대의 실제 모습을 서로 교차시키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기존 공연과 달리 개인 무대는 없다. 수영(23)은“월드투어에도 개인 무대가 없어요. 단체로도 보여줄 무대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며“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싶은 것이 큰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그동안 주력한 일본 정규 앨범 수록곡도 들려준다. 막내 서현(22)은 “일본 곡들이 중간마다 섞여 있다”며“‘다시 만난 세계’를 처음으로 아카펠라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귀띔했다.

콘서트 타이틀‘걸스 & 피스’는 세계에서‘세계평화’를 전할 때 통용이 되고 있는‘러브 & 피스’에서 따왔다. 티파니는“소녀시대와 평화를 함께 널리 알리고 싶다는 의미에서 붙인 수식어”라며“월드투어를 통해 이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눈을 빛냈다. 월드투어의 목적은“가보지 못한 나라와 팬들을 최대한 만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써니(24)는“훌륭한 선배들이 계셔 월드투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좋은 후배들이 뒤를 이어 좋은 성과를 냈으면 해요. 저희도 세계 많은 팬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7개 도시 20회에 걸친 일본 아레나 투어를 통해 20만 명을 끌어모으는 등 바쁜 일정으로 콘서트 준비하는데 체력적으로 부담될 법하다. 태연은 “시간이 흐른 만큼 요령도 많이 생기고 즐기는 방법도 알아가는 것 같다. 피곤함이 조금 있을지라도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주는 것이라 즐겁다. 어제 공연도 신 나게 했다”고 즐거워했다.

수영이 tvN 드라마‘연애조작단; 시라노’, 유리(24)가 영화‘노브레싱’에 출연하는 등 멤버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평소 러블리한 이미지와 멀다고 생각했는데 드라마를 통해 그렇게 봐줘서 감사해요. 그러나 아직은 과분한 수식어라 생각을 합니다. 더 열심히 할 테니 예쁘게 봐주세요. 호호호.”(수영) “평소에도 영화 장르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가 왔어요. 또래(서인국·이종석)들이나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호흡이 좋아요. 까르르. 얼른 촬영장에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티파니는 지난달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서 주목받았다. 소녀시대의 팬으로 LA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26)이 티파니의 공을 받았다. 티파니는 멋진 와인드업을 선보였으나 공을 땅으로 내리꽂는‘패대기 시구’를 하고 말았다. “많이 아쉬워했는데 현진 오빠가 (전에 국내 프로야구에서 패대기 시구를 한) 제시카보다 낫다고 했어요.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시구하고 싶은데 많이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지난 2007년‘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어느덧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최근 미국 음악 사이트‘팝더스트’가 설문한‘투데이스 그레이티스트 걸그룹(Today’s Greatest Girl Group)’에서‘세계 최고 인기 걸그룹’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티파니는“너무나 영광이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즐거워했다.

‘국민 걸그룹’ 등 수많은 수식어가 멤버들을 따라다니지만“역시 소녀시대”라는 말이 가장 기분 좋고 뿌듯하다.“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을 꾸준히 듣고 싶어요.”(티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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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