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내내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던 BGM.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온 스태프들을 웃음짓게 한 '티파니'라는 이름의 달콤한 멜로디.

beauty note

음영을 준 아이 메이크업은MAC아이섀도우, 소바 컬러와The Face Shop페이스잇 디자이닝 케익 아이브로우를 그러데이션해 준 것. 언더라인에는Sephora베이크드 섀도, 02 건레이 컬러를 발라 깊이를 더했다. 은은하게 물든 듯한 치크는Este′e Lauder시그니처 파우더 블러쉬, 피치뉘앙스를 터치한 것. 누드 톤의 립은MAC립스틱, 웰 러브드. 핑크 메시가 달린 니트 모자는Kye by Boy+, 유색 주얼 이어링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는To be Adored by Boy+.

beauty note


블랙 마스카라로 속눈썹 아래 위를 꼼꼼하게 컬링해 인형 같이 사랑스러운 눈매를 연출했다. 립 컬러는MAC립스틱 루비 우를 사용한 것.

beauty note

음영을 준 아이 메이크업은MAC아이섀도우, 소바 컬러와 프로 롱웨어 아이섀도우, 메이크 유어 마크를 그러데이션해 준 것. 언더라인에는Sephora베이크드 섀도, 02 건레이 컬러를 발라 깊이감을 더했다. 립은MAC립스틱, 웰 러브드를 톡톡 두드리듯 발라 내추럴하게 완성.

Her Beauty Secrets
1


입술에 혈색을 주는 베르니 아 레브르, 3만9천원대,YSL.2끈적이지 않아 좋아한다는 스테이지 퍼포머 워터 글로우 BB SPF 30/PA++, 5만5천원대,슈에무라.3그녀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준 샹스 오 땅드르, 50ml 10만5천원,샤넬.4건조할 때 수시로 뿌려주는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미스트, 80ml 6만원,아모레퍼시픽.5아이래쉬 컬러, 2만5천원,슈에무라.6신선하고 여성스러운 로즈 향, 로즈 펄 바디 크림, 5만8천원,록시땅.

beauty note


두 뺨에Dior울트라 쉬머링 올 오버 페이스 파우더, 로즈 다이아몬드를 터치해 생기를 더했다. 베이지 피치 톤의 립은Stila롱 웨어 립 컬러 크림, 어도러블을 부드럽게 발라준 것. 반짝이는 비즈 장식의 레이스 톱은White Rosa.

소녀시대 티파니

와 화보 촬영을 한다고 하자 주변 반응은 한결같았다. "정말 성격 좋고 쿨해." "애교 많고 싹싹해." 모두 칭찬 일색. 글쎄, 이견 없는 정상의 K팝 스타인데다 최근 월드 투어까지 마쳤으니 아무래도 까칠하고 새침하지 않을까? 나의 걱정은 완벽한 기우였다. 하긴, 촬영 전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촬영장 간식으로 뭘 준비해야 할까요? 샐러드나 과일 좋아하나요?"라고 묻자 "허허, 그런 거 안 먹을걸요. 그때 그때 먹고 싶은 게 달라지는데 아마 밥 먹는다고 할 테니 걱정 마세요"라는 답이 돌아왔을 때 한시름 놓긴 했다.

어쩜 그렇게 밝고 긍정적이에요?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전 정말 밥심으로 살아요. 배고프면 예민해지거든요. 아까도 보셨죠(촬영 중간 돈가스와 오므라이스, 캘리포니아 롤을 골고루 시켜 야무지게 챙겨먹었다)? 얼마 전 LA에서 만난류현진 선수도 저 먹는 것 보고 놀라더라고요. 선수처럼 먹는다고.인터넷에 떠돌던 '소녀시대 식단'은 어떻게 된 거죠말도 안 되죠! 어쩔 땐 3시간 반 러닝타임인 공연을 하는데 그 식단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요. 더군다나 'I got a boy' 안무가 정말 파워풀하거든요. 체력이 필수죠. 매니저들이 놀려요. 슈퍼주니어보다 식비가 더 나온다고.그래도 데뷔 때와 비교하면 모든 멤버가 평균적으로 날씬해지긴 했잖아요네, 스무 살 때는 실제로 다이어트를 했었죠. 6시 이후는 좀 힘들고 8시 이후에만 안 먹어도 살이 빠져요. 간식 안 먹고 하루 1500ml씩 물을 마시고 그랬죠. 젖살 빠진 것도 한몫했고요.운동도 하나요싫어해요. 제가 제일 안 해요. 하하!배 드러나는 의상이 많던데그럴 땐 돈가스 안 먹고 밥만 먹어요.'예쁜 것'에 관심 많은 천상 여자 같아요.메이크업부터 네일까지 늘 블링블링하던데맞아요. 뷰티 케어에 관심 많아요. 피부과 따로, 얼굴 선 살려주는 마사지 따로, 모공 관리 따로, 보디 마사지 따로…. 관리실을 골고루 다녀요. 잘하는 데가 모두 다르거든요.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요.아, 뭘 좀 아네요. 외국 오래 나가 있으면 얼른 한국 와서 관리받고 싶고 그렇죠같은 여자로서 이해하시죠? 그래서 매니저들이 되게 피곤해해요. 하하.홈 케어에도 능하겠어요그럼요. 가끔 너무 피곤하면 그냥 쓰러져 자는 멤버들도 있어요. 전 무슨 일이 있어도 클렌징 깨끗이 하고 4~5가지 스킨케어 제품을 발라야 해요. 헤어 같은 경우도 컬러를 자주 바꾸는 편이라 열심히 관리해 주죠. 얼마 전에도 윤아가 제 머릿결을 만지면서 "펌과 염색을 그렇게 자주 하는데 이렇게 건강하지?"라고 신기해 하더라고요.아까 스튜디오에 들어섰을 때 상큼한 향이 확 퍼지던데오늘은 샤넬 샹스 오 땅드르와 록시땅 로즈 향수를 섞어 뿌렸어요.스스로 메이크업도 하나요아무래도 일본 투어 할 때는 한국 스태프만큼 손맛이 못 미치니까 직접 나설 수밖에 없죠. 태연,  제시카 모두 메이크업 실력이 수준급이에요. 평소엔 슈에무라 BB크림에 속눈썹을 뷰러로 집고 YSL 립 틴트를 바르는 정도로 하죠. 특히 YSL 틴트는 얼마 전 미국 출장 때 세포라에 들러 정신 없이 테스트해 봤어요. 한국보다 컬러가 다양하더라고요.아, 그러고 보니 한국에선 쇼핑하기도 쉽지 않겠어요왜요, 다 해요! 메이크업을 받다 마음에 드는 것 있으면 바로 백화점 매장 가서 직접 사는 걸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공항에 자주 가니까 면세점에서 자주 구입하게 되죠.메이크업할 때 '이것만은 꼭' 챙기는 것은픽스 마스카라. 제 속눈썹이 숱도 많고 힘이 좋아서 컬링이 힘들기 때문에 해외에 나갈 때 꼭 챙겨요.평소 궁금했던 게 있어요. 요즘 공항 패션 경쟁이 치열하잖아요.패션도 패션이지만 늘 풀 메이크업이던데 장거리 비행 때는 어떻게 하나요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전 귀찮더라도 비행기 탑승 전 라운지에서 꼭 메이크업을 클렌징해요. 기내에서도 따뜻한 물수건을 주면 두어 개 더 달라고 해서 얼굴에 얹고 잠을 청하죠. 아모레퍼시픽 미스트도 수시로 뿌려주고요.깜찍한 것부터 섹시한 것까지 온갖 스타일을 시도해 봤잖아요. 가장 '나답다'고 느낀 스타일은전 지금의 제 모습이 제일 좋아요. 소녀보단 여자인 게 마음에 들어요. 더 이상 레드 립도 어색하지 않고요. 얼마 전에 이효리(언니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스무 번도 넘게 봤어요. 보면서 제 30대가 너무 기대되는 거예요. 원숙미가 있으면서 여유롭게 자신이 사랑하는 걸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나이인 것 같아요.그러려면 '잘' 나이드는 게 중요하겠죠. 예쁘게 나이들 것 같아요. 잘 웃고 밝고 긍정적인 면이 결국 얼굴에 드러나기 마련이거든요얼마 전 메이크업 부원장님이 "우리 파니는 마음이 예뻐서 얼굴도 예뻐"라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제가 관리도 열심히 받고 투자도 많이 하지만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가 외적으로 드러나나 봐요. 이렇게 점점 여자가 돼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워요.

 

 

 

 

http://media.daum.net/culture/fashion/newsview?newsid=20130610173615870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