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작단; 시라노' 이종혁-수영 '소파허그' 김정화에 들켜 '당황'

 

 

이종혁과 수영이 아찔한 ‘소파허그’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8회에서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식구들이 세 번째 의뢰인을 위한 연애조작이 성공적으로 돌아간 후 네 번째 의뢰인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서병훈(이종혁 분)은 430일 마다 한 번씩 찾아온다는 ‘불운기’를 맞아 극장 밖을 나가지 않는 등 몸을 사렸다. 그러던 중 서병훈은 극장 주변을 둘러싼 음울한 기운을 느끼게 되었다.

 

공민영(최수영 분)은 이 음울한 기운이 네 번째 의뢰인이 될 여자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옥상에 올라간 공민영은 서병훈에게 극장 근처에 서 있는 한 여자를 가리켰다. 긴 머리로 얼굴의 절반을 가린 채 큰 눈을 굴리고 있는 여자의 모습은 가히 공포 영화 속 귀신을 방불케 했다.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의 정체는 바로 배우 정유미. 서병훈은 정유미를 발견하고 식겁하며 가뜩이나 불운기인데 저런 의뢰인까지 받아줄 수는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에 공민영은 의뢰인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극장으로 내려온 두 사람은 불현듯 느껴지는 음울한 기운에 네 번째 의뢰인이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이에 서병훈은 절대 문을 받아주면 안 된다면서 문을 잠그러 갔다. 공민영은 이를 막기 위해 서병훈을 붙잡았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이다 소파위로 쓰러졌다.

 

소파 위에서 포옹을 하는 자세가 되어버린 서병훈과 공민영은 서로 가까이 닿은 얼굴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 때 인기척이 들리고 사람이 들어왔다. 그러나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두 사람이 예상했던 네 번째 의뢰인이 아닌 서병훈의 첫사랑 윤이설(김정화 분)이었다.

 

어정쩡한 자세로 윤이설과 눈이 마주친 서병훈은 당황했고, 윤이설 역시 뜻밖의 상황에 당황해 눈을 크게 떴다.

 

한편, 방송 후 공개 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정유미의 상대역으로 배우 공유가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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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 시라노’ 홍종현, “이상형은 귀여운 여자… 수영은 아닌 것 같은데” 폭소

 

홍종현이 자신의 이상형은 귀여운 여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8회에서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세 번째 의뢰인인 파티시에 최달인(이광수 분)과 그의 타깃인 셰프 독고미진(구은애 분)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의뢰인 최달인과 독고미진의 애정 전선 이외에도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시라노 에이전시의 무뚝뚝한 엔지니어 무진(홍종현 분). 무진은 시종일관 무표정을 유지하며 아주 가끔 엉뚱한 말을 툭툭 뱉어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는 무진은 최근 차승표(이천희 분)의 레스토랑 아르바이트생인 혜리(하연주 분)에게 이유모를 끌림을 느껴 혼란을 겪고 있었다. 하연주와 마주칠 때마다 자신의 손목에 차고 있던 맥박 측정 기계가 크게 반응한다는 걸 깨달은 무진은 혼자 고민에 빠졌다.

 

이 때 아랑(조윤우 분)이 다가와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물었다. 무진은 “내 이상형이 귀여운 여자인가”라고 엉뚱한 대답을 내어 놓았다. 아랑은 이에 웃으며 “민영(최수영 분) 누나 같은 여자?”라고 반문했다.

 

이에 무진은 또 표정의 변화 없이 민영도 그거라면 자신의 이상형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는 공민영이 귀엽지 않다는 자신의 생각을 엉뚱하게 밝힌 것.

 

한편, 아랑은 이상형 문제로 고민에 빠진 무진에게 “이상형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가슴에 달칵 하고 불이 들어오는 순간, 그 때 알게 된다”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어 공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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