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작단; 시라노’ 이종혁,“내가 수영 남자친구다” 간접고백?

 

 

이종혁이 구은애에게 자신을 수영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8회에서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세 번째 의뢰인인 파티시에 최달인(이광수 분)과 그의 타깃인 셰프 독고미진(구은애 분)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독고미진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공민영(최수영 분)은 차승표(이천희 분)을 불러 요리 연습을 했다. 독고미진과 최달인이 만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서병훈(이종혁 분)은 독고미진이 식당으로 돌아가려 하자 이를 알려주기 위해 직접 식당으로 향했다.

 

서병훈은 주방으로 들어서자마자 걸음을 멈춰야 했다. 차승표와 공민영이 끌어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인기척에 놀란 공민영이 끓고 있던 육수를 쏟아 화상 위험에 처하자 차승표가 재빨리 나서 공민영을 보호해주려 했던 것.

 

충분히 오해할 만한 자세에 서병훈은 기가 막히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고 차승표에게 어서 밖으로 나가라고 쫓아내며 은연 중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병훈과 차승표가 떠나기도 전에 독고미진이 식당으로 돌아왔다.

 

독고미진의 발소리에 바닥에 엎드려 몸을 숨긴 서병훈은 실수로 소리를 내 결국 독고미진에게 존재를 들키고 말았다. 독고미진은 서병훈에게 누구냐고 다그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병훈은 능청스레 “네, 제가 공민영의 남자친구입니다”라고 말해 공민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공민영 역시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 서병훈을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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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 시라노’ 수영, 이종혁에 “나 좋아해요?”

 

 

이종혁과 수영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8회에서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세 번째 의뢰인인 파티시에 최달인(이광수 분)과 그의 타깃인 셰프 독고미진(구은애 분)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서병훈(이종혁 분)은 독고미진이 없는 사이 그의 주방에 있다가 걸려버렸다. 평소 남자가 자신의 주방에 들어오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독고미진이었기에 서병훈을 발견하자마자 경계했지만, 서병훈이 자신을 공민영(최수영 분)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하자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독고미진이 공민영에게 주방을 정갈히 쓰라고 경고한 후 돌아가자 서병훈은 함께 숨어있던 차승표(이천희 분)을 먼저 보냈다. 서병훈과 공민영 두 사람만 남아 극장으로 돌아가는 길. 공민영은 서병훈을 쳐다보며 “이번엔 왜 남자친구라고 하셨을까?”라고 물었다.

 

이 전에 공방에 망가진 인형을 고치러 갔다가 비슷한 오해를 받았을 때의 서병훈은 손사레까지 치며 애인 사이가 아니라고 말했었기 때문.

 

이에 서병훈은 “그럼 야밤에 뭐라고 하냐. 남자친구가 아닌 게 이상하다”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사실 서병훈은 자신이 주방에 들어섰을 때 우연이지만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던 차승표와 공민영에 질투가 났던 것.

 

공민영은 서병훈의 대답에 “저번에 학교에서처럼 오빠라고 하면 되지 않느냐. 혹시 나 좋아하냐”라고 물어 서병훈을 당황하게 했다. 서병훈은 자신이 그렇게 지각 없는 사람으로 보이냐면서 이전에 공민영이 했던 대답을 인용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서병훈이 피식 웃자 공민영은 자신을 좋아하는 게 웃긴 일이냐면서 발끈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차승표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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