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작단; 시라노’ 이천희, 수영에게 “사귀자” 고백해 이종혁 질투유발

 

 

파티시에 최달인(이광수 분)과 셰프 독고미진(구은애 분)의 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한 작전 때문에 공민영은 차승표에게 요리를 배웠다. 늦은 밤 공민영은 차승표의 레스토랑에서 요리수업을 받았다.

 

두 사람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서병훈(이종혁 분)은 레스토랑 밖에서 이 모든 걸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 서병훈은 어쩐지 공민영이 차승표와 다정하게 지내는 것이 신경쓰였던 것.

 

그러던 중 서병훈은 레스토랑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수상한 남자들을 발견하고 뒤를 쫓았다. 서병훈의 눈길을 의식한 수상한 남자들은 결국 도망쳤고 서병훈 만이 레스토랑 유리창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자신이 숨어있었단 사실을 잊은 서병훈은 그 자리에서 밖을 내다보던 차승표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서병훈은 황급히 몸을 숨겼으나 이미 눈치를 챈 차승표는 레스토랑의 문을 조금 열어두고 일부러 서병훈이 듣도록 목소리를 키웠다.

 

차승표는 공민영에게 “연애할래요, 우리?”라고 고백했다. 이는 서병훈을 의식한 멘트였다. 이에 당황한 공민영이 농담하는 거냐고 묻자 차승표는 서병훈이 아직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을 거라 확신하며 “대답에 따라 진담도 될 수 있고 농담도 될 수 있다”면서 정확한 대답을 피했다.

 

한편, 이를 듣고 있던 서병훈은 질투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자리를 떠났다. 서병훈이 가버렸다는 사실을 안 차승표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는 공민영에게 “민영씨가 부담스러워해서 안 되겠다. 농담으로 합의보자”라고 말하며 장난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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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 시라노’ 이종혁, 이천희-수영 포옹 목격하고 ‘질투’?

 

 

이종혁이 이천희와 수영의 포옹 장면을 목격하고 질투에 사로 잡혔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7회에서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가 세 번째 의뢰인인 파티시에 최달인(이광수 분)의 의뢰를 받아 타깃 독고미진(구은애 분)에게 연애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서병훈(이종혁 분)은 우여곡절 끝에 남자를 신뢰하지 못하던 독고미진이 최달인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데에 성공했다. 독고미진은 최달인에게 신세를 지게 되었고 이를 갚기 위해 최달인의 요리프로그램 첫 게스트로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요리프로그램에서 선보일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며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을 지켜보며 만족해하던 서병훈은 혼자 요리 연습을 하고 있을 공민영(최수영 분)을 떠올렸다.

 

서병훈이 “공깃돌(공민영) 혼자 주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겠군”이라고 말하자 무진은 차승표가 공민영과 함께 있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서병훈은 깜짝 놀라며 그 쪽 카메라를 돌리라고 말했다. 무진은 무뚝뚝한 목소리로 의뢰인과 타깃 둘 다 여기 있는데 식당 주방을 왜 찍느냐고 말해 서병훈을 뻘쭘하게 했다.

 

한편, 독고미진은 최달인과 대화를 하던 중 불현듯 정색을 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에 최달인은 당황해 자신이 뭘 잘 못했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서병훈은 여전히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며 아주 잘했다고 대답했다.

 

자신이 예상한 대로 상황이 흘러가 만족했던 서병훈은 공민영과 차승표가 떠오른 듯 곧바로 두 사람이 있을 주방으로 향했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던 공민영은 갑자기 들리는 발소리에 독고미진이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당황했다. 독고미진의 주방에 차승표를 몰래 데려온 것을 들키면 안 되기 때문이다. 공민영은 당황해 국자를 휘둘렀고 뜨거운 국물이 냄비 밖으로 튀어 올랐다.

 

이에 당황한 차승표는 공민영이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황급히 그녀를 끌어당겼다. 공민영은 국자를 손에 든 채 차승표에게 반쯤 안긴 모양새가 되었다. 이 때 발소리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서병훈은 포옹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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