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종혁과 소녀시대 최수영의 로맨스가 탄력받았다.

7월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에서는 서병훈(이종혁)과 공민영(최수영)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호기심을 넘어 왠지 모를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초반부터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했던 서병훈과 공민영은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오해가 풀리면서 최고의 파트너로 활약했다. 서로의 눈빛만 봐도 진심인지 아닌지를 눈치채고 함께 있을 때면 자신도 모르게 심장이 콩닥대는 걸 느끼는 등 급격한 감정변화를 일으켰다.
 
제작진은 "끊임없이 대사와 연기를 맞춰보는 연습과 단시간에 친해졌다고 알려진 만큼 두 사람의 친밀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고 연기 비결을 밝혔다. 실제로 이들은 늘 함께 붙어있으면서 대본을 맞추거나 장난을 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고. 
 
한편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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