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김예나 기자] '블랙소시' 콘셉트를 내세우며 음반과 음원차트를 올킬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나홀로 쌩얼'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했던 소녀시대의 사진이 프로그램 게시판에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신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의 콘셉트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멤버 티파니만이 메이크업을 모두 지운 '쌩얼'로 모습을 비춰 팬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사진을 본 이들은 "빛나는 티파니의 쌩얼. 역시 눈부신 미모", "어쩜 저리도 예쁠까. 티파니 언니 짱", "왜 혼자 메이크업 지웠어요? 무슨 일 있었어요", "티파니, 쌩얼 지존"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이날 다른 멤버 윤아는 앞머리 가발이 뒤로 벗겨지는 해프닝을 겪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옆에 앉은 태연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고개를 뒤로 젖히는 순간 자신의 앞머리가 뒤로 넘어가자, 윤아는 폭소를 터뜨렸다.


이런 모습이 인터넷 생중계로 여과 없이 전파를 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윤아 가발 굴욕' '임뚜껑'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22일 공식 발표한 소녀시대의 새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으로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를 석권하며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이후 8곡 연속 히트행보를 이어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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