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소녀시대 수영이 캥거루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캥거루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톡투유’에서 소녀시대 수영은 한 청중이 캥거루족 단어에 대한 생각을 밝히자 “저는 어릴 적부터 숙소생활을 했는데 어린 친구들끼리 그런 보호자 없이 지낸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참 과감한 일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물론 아프고 편할 때도 있고 엄마 밥 먹을 때 행복한 것이 있지만 오히려 생활 자체가 제 자신을 단속하게 되더라. 그게 편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제동은 “그런 좋은 점도 있을 수 있겠다”며 공감했다.
한편 이날 ‘톡투유’에서 수영은 가족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보였다.

http://news.nate.com/view/20150928n04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