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이 원더걸스 예은에게 수줍은 고백을 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62화는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과 혜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예은과 혜림이 등장하기에 앞서 유세윤은 "소유씨 이후로 1년만에 걸그룹의 등장이다"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에 G12멤버들은 환호하며 예은과 혜림을 반겼다.
이어 예은과 혜림이 등장하자 G12멤버들은 서로 원더걸스의 노래를 부르며 관심을 얻기 위해 나섰다. 특히 기욤은 원더걸스의 가장 '2 different tears'를 좋아한다고 말하거나, 원더걸스 데뷔일 까지 외우며 원더걸스 짱팬임을 인증했다.
이에 MC들이 캐나다 국제 학교 출신의 혜림과 기욤의 잉글리쉬 타임을 주선했다. 하지만 기욤은 기본적인 영어에 문법까지 틀려 망신살을 샀다.

이어 MC들은 기욤에게 ”기욤은 걸그룹에서 멤버 한명만 딱 좋아한다고 들었는데“라고 설명하며 "원더걸스에서 누가 제일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기욤은 걸스데이에서는 민아, 소녀시대에서는 티파니가 좋다고 말한후, 원더걸스에서는 예림이 좋다라고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예은은 부끄러워했고, 기욤역시 부끄러워하며 눈을 마주치지 못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예은은 기욤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비정상회담 멤버들중 이상형으로 장위안을 꼽아 기욤을 실망케 만들었다.
http://news.nate.com/view/20150915n0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