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은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두 걸그룹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이 동시에 등장했던 해이다.

먼저 웃은 쪽은 원더걸스였다. 데뷔곡 ‘아이러니’로 이름을 알린 원더걸스는 이어 ‘텔 미(Tell Me)’ ‘노바디(Nobody)’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국민 걸그룹’의 반열에 올렸다. 그러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활동 중단과 잦은 멤버교체는 원더걸스의 팬덤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됐다.

조금 늦게 웃었지만 오래 웃은 쪽은 소녀시대였다.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로 시동을 건 소녀시대는 2008년 ‘키싱 유(Kissing You)’에 이어 2009년 ‘지(Gee)’를 히트시키며 자타공인 K팝 최고의 걸그룹으로 발돋움했고, 이는 2015년에도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소녀시대는 걸그룹으로선 이례적으로 거대 팬덤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아내며 독보적인 존재가 됐다.

공교롭게도 ‘데뷔동기’인 두 걸그룹이 2015년 여름에 함께 돌아온다. 멤버 제시카의 탈퇴로 8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소녀시대는 7일 새로운 싱글 ‘파티(Party)’를 발매하며 컴백한다. 4인조 밴드로 변신한 원더걸스는 오는 8월 3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외형도 달라졌고 체급차도 커졌지만 2007년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두 걸그룹의 컴백은 즐겁다. ‘별들의 전쟁’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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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격 대신 친근하게…‘시즌송’ 컴백 소녀시대= 소녀시대는 7월 ‘파티’에 이어 ‘라이언 하트(Lion Heart)’와 ‘유 싱크(You Think)’를 공개한다. 소녀시대의 국내 무대 컴백은 지난해 2월 출시된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소녀시대는 각각 다른 색깔의 3곡으로 동시에 활동하는 독특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파티’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며 “‘파티’에 이어 ‘라이언 하트(Lion Heart)’와 ‘유 싱크(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 간 소녀시대가 선보인 곡들은 다소 어려운 음악이란 인상을 줬다. 이를 의식한 듯 소녀시대는 여름에 걸맞은 ‘시즌송’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 음원차트에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소녀시대가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걸그룹서 밴드로…원더걸스의 파격 변신= 원더걸스는 걸그룹 중에서 유독 긴 공백기로 유명하다. 원더걸스의 최근작은 2012년에 출시된 두 번째 미니앨범 ‘원더 파티(Wonder Party)’이다. 또한 첫 정규 앨범 ‘더 원더 이어스(The Wonder Years)와 정규 2집 ‘원더 월드(Wonder World)’ 사이의 공백은 무려 4년에 달한다. 지나치게 긴 공백기는 팬덤의 와해를 불렀다.

원더걸스의 승부수는 밴드 변신이다. 멤버 예은은 키보드, 선미는 베이스, 유빈은 드럼, 혜림은 기타를 연주한다. 타이틀곡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원더걸스를 만든 박진영이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이다. 우선 멤버들의 연주 역량에 대한 우려가 많다. 또한 안무 대신 악기를 들고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얼마나 어울릴지도 의문인 상황이다. 그러나 이 같은 실험이 성공한다면, 앞으로 다른 걸그룹들이 변신할 수 있는 폭이 훨씬 넓어질 것이다.






http://news.nate.com/view/20150701n10371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