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내 신체사이즈는 167㎝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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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원문 기사전송 2009-08-23 09:46


[티브이데일리=최준기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키와 체중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인기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출연 다른 출연자들과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몸무게와 키를 말했다.

윤아는 최화정이 “지금 윤아가 몇 킬로그램이지?” 라는 질문에 “저는 50킬로그램이 조금 안되요”라고 밝히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키는 몇이에요?”라는 MC들의 질문에 윤아는 “167cm” 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다른 여성출연자들은 씁쓸해 하며 윤아에게 부러운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MC 신봉선은 “남성들이 잘못된 기준이 문제”라며 자신의 키와 몸무게가 표준이라고 주장했다. “키가 157cm에 57kg 인데 병원에 갔더니 표준체중이라고 했다”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더했다.

이에 노사연은 “난 165cm에 65kg이다”며 자신도 표준체중임을 확실하게 주장했다. 또 노사연은 날씬하고 예쁜여자들을 보면 때려주고 싶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날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는 윤아 외에도 노사연, 최화정, 김영철, 이홍기가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뽑냈다.

[최준기 기자 issue@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