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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뮤직비디오, 해외차트, 음악방송 등 온갖 차트 1위를 휩쓴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이젠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을 만난다. 오랜 기간 자신의 솔로 데뷔를 응원하고 기다려준 팬들을 조금 더 가깝게 만나기 위해서다.

태연은 오는 10월 23일~25일, 29일~11월 1일 총 7일간 7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첫 단독 콘서트 ‘더 아지트(THE AGIT)-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연다. 소녀시대 멤버가 아닌 솔로가수 태연으로 갖는 첫 공연이다.

태연은 이번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데뷔앨범 ‘I’(아이) 활동을 비교적 빨리 마쳤다. 지난 7일 앨범을 발매한 이후 약 2주간 짧고 굵게 활동했다. 태연은 음원 공개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각종 해외차트 및 유튜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MBC뮤직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방송 정상에 올라 총 4개의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이어서 짧은 활동이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 ‘아이’는 기존 태연 팬들은 물론 태연에 대해 모르던 일반인들에게도 그녀의 목소리와 가창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의 방송 활동 지속 여부를 논의 중이지만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당장 이번주 금요일부터 계획돼 있는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기 때문.

이런 이유로 2주간의 짧은 방송 활동은 태연의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태연은 소녀시대 활동 당시에는 자주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음악적 견해와 목소리를 이번 무대 위에서 뽐낸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이들이 열광했던 태연표 발라드를 비롯해 ‘아이’와 같이 태연의 음악적 변신 등도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 공연의 관전 포인트다.

SM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더 아지트’는 SM 아티스트들만의 아지트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샤이니 종현이 첫 주자로 나서 호평 받았기 때문에 태연 역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만능 보컬리스트’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