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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사진 정준영 기자] 2007년 막대사탕을 들고 귀여운 춤사위로 데뷔하며 많은 10대 팬들의 마음을 훔쳤던 여성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그들은 매번 발표하던 싱글 만큼이나 플레어스커트, 컬러 스키니진 등 대중들도 받아들이기 쉬운 친숙한 아이템으로 10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패션스타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행사장에서 소녀가 아닌 20대의 숙녀 스타일로 거듭나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소녀에서 숙녀로 변신, 여성미 물씬 - 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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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창사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보여 준 소녀시대 윤아에게서 소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숙녀의 성숙한 여성미가 물씬 풍겼다.


윤아가 선택한 여성스러운 칵테일 원피스는 필로소피 디 알베르타 페레티로 네크라인에 비즈 장식이 포인트를 주고 있다. 또한 그는 그레이 컬러를 택해 도회적인 느낌을 풍기고 있다.


특히 쉬폰 소재를 활용하여 바디라인을 살며시 드러내어 그 동안 윤아에게 볼 수 없던 섹시함과 함께 성숙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블랙 드레스로 작은 그녀를 시크하게 -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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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은 시스루 소재의 탱커스 블랙 원피스를 입고 행사장을 찾았는데 이 룩에서 골드 컬러의 고리 모양의 벨트가 단연 돋보인다.


특히 짧은 미니 원피스를 선택해 키가 작은 그의 신체를 보완하고 블랙 컬러로 시크함을 더해 격식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순수한 이미지는 이제 안녕! -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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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인이 된 서현은 기존에 보여주던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한 원피스에서 탈피해 이와 상반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러프 소매의 블라우스와 샤 스커트는 모두 커밍tm텝의 제품이다. 특히 어깨 부분에 비즈 장식이 더해져 화려함을 강조해 20대다운 톡톡 튀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자연스러운 포니테일 스타일로 연출해 예전보다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쭉쭉빵빵 글래머러스한 매력 -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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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이날 행사장에서 최고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키가 크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수영은 그의 신체적인 장점을 잘 살린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가 착용한 제품은 최근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를 모델로 앞세워 론칭한 커밍스텝 제품이며 로맨틱한 블라우스에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매치했다.


또한 숏 커트 헤어스타일로 마무리해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커리어 우먼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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