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서현 이원근 꽃잎키스, 비극 알리는 복선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열애' 이원근 서현이 꽃잎키스를 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서 한유림(서현)과 강무열(이원근)이 꽃잎키스를 했다.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아지트인 동산에서 만났다. 한유림을 기다리던 강무열은 '선물이 있다'는 말에 설렜다. 한유림의 선물이란 입맞춤이었고 두사람은 짧지만 아름다운 꽃잎키스를 나눴다. 꽃잎키스 후 한유림은 "무열아 안녕"이라며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강무열은 "유림아 가지마!"라고 소리지르며 잠에서 깼다. 잠에서 깬 강무열은 "이상한 꿈이네"라며 걱정스러운 낯빛을 보였다.

 

방송 전부터 이원근과 서현의 꽃잎키스신이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4회에서 비극을 앞두고 펼쳐진 꽃잎키스신이 더욱 시청자들을 애타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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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서현, 이원근과 꿈속 첫키스 후 교통사고..죽음 암시?

 

[OSEN=선미경 기자] '열애'의 서현이 이원근과 꿈 속 첫키스 후 교통사고를 당하며 죽음을 예고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4회에서는 강무열(이원근 분)과 한유림(서현 분)이 갈등을 이겨내고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고등학생이라는 강무열의 신분과 강문도(전광렬 분)-한상복(강신일 분)의 관계가 한유림과 강무열의 비극적인 사랑을 암시했다.

 

강무열의 마음을 받아들인 한유림은 강문도 때문에 상처받은 강무열을 위로하며 사랑을 키워갔다. 두 사람은 함께 공부를 하며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위가가 닥쳤다. 한유림의 학교에서 함께 공부 중이던 두 사람을 발견한 한유림의 친구들은 강무열이 고등학생임을 알게 됐다. 이에 한유림은 강무열을 친척동생이라고 소개했고, 강무열은 이에 상처를 받았다. 더욱이 한유림이 학교 선배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후 자신과의 차이를 깨닫게 됐다.

 

결국 강무열은 한유림을 만나지 않고 자리를 떠났고, 둘만의 아지트에 한유림에게 줄 선물을 남겼다. 한유림은 강무열의 선물에 감동받았고, 그에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으려고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강무열은 그러면서도 한유림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했다. 강무열은 한유림과 첫키스를 나누는 꿈을 꾼 후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한유림 때문에 잠에서 깼다. 이상한 기분을 느낀 강무열은 한유림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시각 한유림은 아버지 한성복, 동생 한유정(이혜인 분)과 함께 서울로 향하는 길이었다. 하지만 한성복을 찾아온 강문도가 위협적으로 운전하며 그들을 쫓았고, 결국 한성복과 한유림은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유림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강무열과의 이뤄질 수 없는 비극적인 사랑이 예고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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