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서현·이원근, 두 사람의 첫사랑이 끌리는 이유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배우 이원근의 첫사랑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에는 극중 한유림(서현)과 강무열(이원근)이 본격적으로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림은 강무열이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 때문에 그를 외면했다. 하지만 무열은 유림의 차가운 거절에도 불구하고 비오는 날 유림의 대학교 캠퍼스에서 몇 시간 동안 유림을 기다렸고 결국 지쳐 쓰러졌다. 비를 맞고 쓰러져있는 무열을 발견한 유림은 그를 치료해줬고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연애 과정은 사실 여타 드라마와 영화에서 수도 없이 등장하던 첫사랑의 한 장면이었다. 싸움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반항아 남학생이 착하고 순수한 여학생을 만나 첫 눈에 반하고 애절한 구애 끝에 연애를 시작하게되는 이야기는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골 소재였다.
하지만 '열애'의 서현과 이원근은 이 같은 전형적이며 어쩌면 진부해질 수도 있었던 장면을 뛰어난 비주얼과 풋풋한 연기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이날 서현은 극중 무열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차갑게 돌아서는 모습을 비롯해 무열을 용서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다양한 감정을 연기해냈다. 그는 첫 정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에 청순한 첫사랑의 비주얼까지 갖춰 유림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돼 있었다. 여기에 평소에도 바른 생활을 하기로 유명한 서현의 이미지까지 유림의 캐릭터에 부합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이원근 역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반항아적인 무열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 그는 극중 아버지 강문도(전광렬)와의 격렬한 감정신부터 유림과의 달달한 러브신까지 다양한 감정을 오가며 활약했다. 또 큰 키에 훤칠한 외모로 상대 역인 서현과 케미(케미스트리, 남녀간의 호흡)를 뿜어내며 비주얼 커플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첫 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속설처럼 두 사람의 사랑도 이제 유림의 죽음으로 비극을 맞으며 4회에서 끝날 예정이다. 서현과 이원근이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첫 사랑의 한 때를 그려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10052235571110&ex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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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서현-이원근, 로맨스소설 같은 첫사랑 어땠나요
[뉴스엔 장지혜 인턴기자]
‘열애’ 서현 이원근 첫사랑에 불이 붙었다.
10월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
3회에서는 풋풋한 사랑을 이어가는 한유림(서현 분)과 강무열(이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항아 강무열은 오해를 풀기 위해
한유림 학교에 찾아왔다. 강무열은 쏟아지는 빗속에서 하염없이 한유림을 기다렸다. 진심을 다 내보인 강무열은 한유림 앞에서 쓰러졌다. 한유림은
강무열을 밤새 간호했다.
강무열은 “네가 용서해 줄 때까지 매일매일 올 거야. 나한텐 너뿐이다”라고 열렬한 사랑을 고백했다. 한유림은 오해를 풀고 강무열을 받아들였다.
과외교사가 되겠다 나선 한유림과 강무열은 선생과 제자로 사랑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회사를 집어삼킨 아버지 강문도(전광렬
분)가 저지르는 불륜, 아버지와 척을 진 아들 강무열 등 막장 상황 속에서 강무열은 한유림과 순수한 첫사랑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풋풋한 두 사람은 마치 로맨스 소설을 한 편 보는 것처럼 설렘을 가져왔다. 빗속에서 남자는 사랑을 갈구했고 여자는 쓰러진 남자를
간호했다. 이어 여자는 반항아 남자를 위해 과외교사를 자청했다.
로맨스 소설 공식 같은 클리셰가 줄을 이었지만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서현과 이원근 모습이 시청자들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유림 무열이 보는 사람도 설레게
했다” “막장 속 로맨스라 눈이 간다” “두 사람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기에 더 아름답다” “서현 이원근 때문에 열애
본다” “뻔한 느낌은 있지만 케미가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열애’가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에
밀리면서도 화제를 모을 수 있었던 건 서현-이원근 로맨스 때문이었다. 서현은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해 첫사랑 한유림 역을 잘 소화했다. 특히
3회는 사랑을 확인한 서현과 이원근의 풋풋한 케미가 돋보였다.
앞으로 강문도와 한성복(강신일 분)이 얽히며 벌어지는 강무열-한유림
커플 비극사는 이루어질 수 없어 아련한 첫사랑을 그려낼 것이다. 하지만 뻔한 장면이 반복되면 극 전개에 긴장감을 잃게 되니 클리셰로 점철되는
일만은 피하길 기대한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열애’ 캡처)
장지혜 c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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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서현, 이원근 용서하고 다시 달달한 애정모드 돌입!
서현이 이원근을 용서하고 다시 연인으로 돌아갔다.
5일 저녁에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3회에서는 한유림(서현)이 강무열(이원근)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림과 무열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에게 반해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되었다. 하지만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무열은 유림에게 대학생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이는 결국 들통 나고 말았다. 유림은 무열이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에 사로잡혀 큰 상처를 받고 이별을 통보했다.
유림은 무열이 마음 깊이 의지했던 할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를 걱정했지만 쉽사리 나서진 못했다. 결국 무열은 유림을 붙잡기 위해 그녀의 앞에 나섰고 유림은 이런 그를 차갑게 외면했다. 하지만 무열은 용서해줄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빗속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큰 상처를 입은 몸으로 유림을 기다리던 무열은 결국 쓰러지고 말았고 이 모습을 지켜본 유림이 깜짝 놀라 그를 안으로 옮기고 간호했다. 무열은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아픈 몸으로도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였고 이를 안쓰럽게 여긴 유림은 그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마침내 깨어난 무열은 자신을 간호하다 옆에서 잠이 든 유림을 보며 “네가 쉽게 용서해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용서해줄 때까지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그의 간절한 애원에 결국 유림은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었다.
유림은 무열에게 “또 다쳐서 오면 그땐 끝이다. 나뿐이라면서 왜 매일 다쳐서 나타나냐”며 그를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감동한 무열은 “이제부터 싸움 안하고 공부좀 해보겠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약속했다. 하지만 네가 내 옆에 있어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유림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고백했다.
결국, 유림은 무열의 옆에 있겠다고 허락하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림이 무열의 과외교사를 자청하고 나섰지만 친구들 앞에서 그를 사촌 동생이라고 소개하는 모습이 예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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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서현, 이원근과 다시 연인사이로! “또 다쳐서 오면 끝이야”
[TV리포트=하수나 기자] 서현이 이원근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다시 닭살커플이 됐다.
5일 방송된 SBS ‘열애’에선 유림(서현)이 무열(이원근)과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 커플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림은 무열의 거짓말에 큰 상처를 받고 그에게 이별을 고한 상황. 다쳐서 그녀를 찾아온 무열은 유림이 자신을 용서해줄때까지 꼼짝 않겠다고 말했다. 기다리다 비가 오는 거리에 쓰러져있는 무열을 발견한 유림은 그를 안으로 옮기고 치료했다.
무열은 “유림아. 니가 쉽게 용서해줄거라 생각 안 해.그래도 니가 용서해줄때까지 올거야. 왜냐면 나한텐 너뿐이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결국 유림이 마음을 돌렸다.
유림은 “또 다쳐서오면 그땐 끝이야. 다치지 말고 살락. 이 나쁜 자식아. 나뿐이라면서 왜 맨날 다쳐서 나타나냐구.”라며 그를 향한 걱정과 사랑의 마음을 눈물로 드러냈다.
이에 무열은 “이제부터 싸움 그딴거 안하고 공부좀 해볼라고. 돌아가신 할아버지하고 약속했거든. 근데 니가 있어야 돼. 니가 내 옆에 있어야 할수있을거 같아.”라고 말하며 유림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선 유림이 무열에게 과외교사를 자청하는 모습으로 알콩달콩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40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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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이원근, 외면하는 서현에 고백 “널 놓칠까봐 그랬다”
이원근이 자신을 외면하는 서현에게 고백했다.
5일 저녁에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열애(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 3회에서는 강무열(이원근)이 한유림(서현)을 찾아가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림과 무열은 대학교에서 우연히 만나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고등학생 신분이었던 무열은 유림에게 대학생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사실은 무열과 유림이 함께 오토바이를 타다가 겪은 사고로 인해 금세 들통이 나고 말았다.
이에 유림은 무열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감출 수 없었다. 게다가 무열의 아버지 문도로부터 타박까지 들었던 것이 내내 그녀의 발목을 붙잡았다. 그녀는 무열이 할아버지를 여의고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쉽사리 그의 앞에 나설 수 없었다. 하지만 무열이 먼저 고민 끝에 유림을 찾았다.
자신을 찾아온 무열은 본 유림은 그를 외면했고 “함부로 이름 부르지 말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거듭되는 외면에 무열은 유림을 붙잡고 “네가 좋아서 그랬다. 널 놓칠까봐”라며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해명했다.
하지만 유림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했다. 멀어지는 그녀를 보며 무열은 “넌 내가 대학생이라 좋았냐. 나는 네가 고등학생이든 대학생이든 상관없었다. 한유림 너니까 좋아했다. 난 이제 너 뿐이다. 용서해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외쳤다.
유림은 애써 냉정한 척 그를 외면했지만 회의 하는 내내 내심 창가를 서성이며 무열을 살폈다. 무열은 굵은 빗줄기를 맞으면서도 유림을 기다렸다. 그녀는 그의 모습을 보며 “절대 다시 속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지만 정작 무열이 비 맞고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 고민에 빠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빗속에서 유림을 기다리던 무열이 결국 쓰러졌고 그 모습을 목격한 유림이 무열을 부축해 직접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져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http://reviewstar.hankooki.com/Article/ArticleView.php?WEB_GSNO=10142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