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라이벌로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들 그룹 멤버들이 동창.
동문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해 들어 미니앨범 ‘지(Gee)’를 발표 후 각종 온라인차트의 상위권에 오르며
화려하게 복귀한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과 수영. 그리고 ‘텔미’. ‘소핫’.‘노바디’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최고의 인기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원더걸스의 선예가 고교 동창생이다.

소녀시대의 수영은 앨범 발매후 가진 인터뷰에서 “태연과 나. 그리고 선예와 친하게 지낸다.
서울 청담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창생이기 때문이다. 한 반년 정도 같이 학교를 다녔는데
당시 나와 태연은 SM엔터테인먼의 연습생이었고. 선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다.
학교에서 연예계 활동을 허락하지 않는 방침 때문에 결국 서로 전학을 가면서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우리(수영.태연)와 선예가 아주 절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가수 데뷔를 위해 노력하는 연습생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다”면서
“동창생이라서 방송국에서 선예를 만나면 더 반갑고 잘되기를 기원한다.
또 올해 선예와 윤아가 대학동창(동국대 연극영화과)이 돼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상호기자 sangho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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