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컴백을 예고했다.

22일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녹음 끝. 우리도 앨범 준비한다고! 곧 나올 거라고! 초점 일부러 안 맞춘 거 아님. 고장이 났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 앨범에 담길 신곡의 가사인 듯 보이는 두 장의 종이가 담겨 있다. 특히 초점이 어긋나 부옇게 보이는 종이 곳곳에서 태연이 녹음을 위해 메모를 남긴 듯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는 올해 1월 1일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매했으며, 당시 음악과 퍼포먼스 면에서 기존의 모습과는 색다른 면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태연의 녹음 인증샷과 컴백 예고에 따른 가요 팬들의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과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3 in BEIJING’에 참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도혜림 기자 (ladydodo@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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