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IA' 수영·최진혁, '베스트 K-스타일' 아이콘 선정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최진혁과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2013년 베스트 K-스타일 아이콘으로 선택됐다.
24일 생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서는 2013년 한 해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 10인을 선정했다.
이날 수영은 '베스트 K-STYLE'의 아이콘을 선정됐다. 수영은 이번 수상에 대해 "저에게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스타일을 가르쳐준 부모님과 집에서 응원해주고 있을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진혁은 "개근상 이후 처음 받아 보는 상이다. 2013년이 나에게는 특별한 한 해가 된 것 같다. 월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했다. 초심 잃지 않고 감사함 잊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은 네티즌 투표결과 30%, 대국민 리서치 결과 40%, SIA 집행위원의 점수 30%를 합산해 '당신을 움직인 10인의 아이콘'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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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IA’ 수영-최진혁, ‘베스트 케이 스타일’ 동반 수상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최진혁이 ‘2013 SIA’의 ‘베스트 케이 스타일’로 선정됐다.
수영과 최진혁은 24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서 ‘베스트 케이 스타일’ 상을 거머쥐었다.
수영은 “특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혼자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 이 자리가 설레고 감사하다”면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항상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은 “학교 다닐 때 개근상 이후로 처음 받는 상이다. 기분이 좋다”면서 “2013년이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줬다. 올해 반을 내가 한복을 입고 보냈는데, 스타일 상을 주셔 감사하다. 초심 잃지 않는 배우 되겠다”라고 말했다.
수영은 최근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활약했다. 최진혁은 MBC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방송, 문화, 예술 등에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스타일을 제시하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온라인 투표(30%)와 리서치 선호도 조사(40%), SIA 심사위원의 점수(30%)를 합산해 ‘10대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했다.
‘10대 스타일 아이콘’은 지드래곤을 비롯해 ‘로맨틱코미디 여신’ 공효진, ‘힙합의 자존심’ 다이나믹 듀오, ‘19금 코미디의 신’ 신동엽, ‘걸그룹계 음원 최강자’ 씨스타, ‘아역에서 남자로’ 여진구, ‘21세기 순정남’ 이종석, ‘짐꾼 아이콘’ 이서진, ‘옴므파탈’ 정우성, ‘설국여왕’ 틸다 스윈튼이 뽑혔다.
‘2013 SIA’ 시상식은 24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렸다. 온스타일, tvN, Mnet, XTM, 올리브, 스토리온 6개 채널은 물론 글로벌 채널 Channel M과 Mnet America를 통해 총 미국, 호주 등 11개국에 동시 생방송됐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2013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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