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안면인식장애를 고백했다.
박철민 안면인식장애 고백은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가 “영화에 함께 출연한 유리가 소녀시대 중에서 가장 좋냐”고 묻자 박철민은 “소녀시대가 9명인 줄도 몰랐다. 인원수가 많다는 것만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박철민은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소녀시대가 6명인지 원더걸스가 6명인지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철민은 “안면인식장애 때문에 배우들도 많이 헷갈린다. 겨우 하는 게 대본 외우는 거다. 오해도 많이 받고 실수도 많이 한다”면서 “이제는 먼저 인사하면서 눈치를 보고 알아보는 등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다”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철민과 함께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은 윤세인을 가장 예쁜 배우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39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