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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가 시스루 디테일의 란제리룩으로 청순미와 섹시함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소녀시대는 지난 28일 서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서 열린 패션 콘셉트 스토어 10꼬르소꼬모의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 8명은 각각의 개성을 반영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 걸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중 윤아는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청순함을 부각시켰다.

반면 시스루 디자인으로 은근한 노출을 감행한 윤아는 클리비지 라인을 노출하는 네크라인을 통해 레이스 소재의 란제리 톱을 노출하며 시선을 끌었다.
제시카 역시 화이트 시스루룩으로 섹시미를 더했다.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로 파격적인 상체 노출을 시도한 제시카는 화이트 란제리 톱을 받쳐 입었다.

이와 함께 화려한 프린트의 미니스커트와 블랙 네크리스를 매치해 세련미를 드러냈다.


유리는 블랙 시스루 셔츠와 미니스커트로 가장 섹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 레이스 소재의 란제리 톱과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로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한 유리는 벌룬 디자인의 미니스커트로 소녀다운 분위기를 가미했다.
이외에도 티파니는 화려한 프린트의 시스루 셔츠를 원피스처럼 연출했고, 서현과 태연은 파스텔톤의 원피스로 봄에 어울리는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효연은 테일러드 재킷을 선택했고, 써니는 오렌지 컬러의 탱크톱과 미니스커트로 복근과 허리 라인을 노출했다.
한편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은 최근 10꼬르소꼬모의 5주년을 기념하는 ‘10꼬르소꼬모 서울 멜로디’(10 Corso Como Seoul Melod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 총 19편의 영상 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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