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AMA(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22일 저녁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렸다.

 

가장 ‘핫’한 시상식이자 글로벌 축제로 성장한 MAMA는 국내외 가수들의 특별한 공연은 물론 스타들이 일년 중 가장 파격적이고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는 자리로도 유명하다.

 

2013년 가요계 퀸의 트로피를 거머쥔 주인공은 이효리와 소녀시대였다. 이효리는 여자가수상을, 소녀시대는 여자그룹상을 수상한 것. 확연히 다른 두 디바의 룩을 비교해봤다.

 

이효리는 원조 패셔니스타답게 T.P.O.와 패션 지수, 그녀의 아이덴티티를 모두 지켜냈다. 머메이드 라인의 드라마틱한 롱 스커트로 연말 시상식의 느낌을 내면서 여기서 크롭트 티셔츠를 매치하고 드레스를 가득 메운 불규칙한 레터링으로 펑키한 느낌을 더했다.

 

블랙 비니와 다크한 레트로풍 메이크업으로 이번 앨범의 ‘배드걸’ 이미지도 여지없이 보여줬다.

 

 

 

 

 

 

 

 

소녀시대를 대표해 수상한 효연과 서현은 이효리와는 확연히 다른 청순한 모습을 뽐냈다. 화이트 컬러와 무릎 길이의 드레스 라인을 맞추고, 롱 헤어를 늘어뜨려 순수한 소녀와 같은 모습을 연출한 것.

 

효연은 드레스의 나뭇잎 패턴과 꽃을 연상시키는 볼드한 주얼리 목걸리로 시골의 청순한 소녀를, 서현은 시스루 스커트와 볼륨감있는 셔츠로 도시적인 소녀 감성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링블링한 슈즈로 시상식 분위기도 더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9&aid=0003081471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