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에 실연당한 윤아 폭풍눈물 "끝이래요.."

 

'사랑비' 장근석의 이별선언에 윤아가 폭풍눈물을 흘렸다.

5월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연출 윤석호) 12회에서는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던 서준(장근석 분)의 갑작스런 이별통보에 눈물을 쏟는 하나(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서준은 자신의 아버지 서인하(정진영 분)의 오래된 첫사랑이 하나의 어머니 윤희(이미숙 분)라는 걸 알고난 뒤 하나에게 헤어지자고 했던 상황.

갑작스런 준의 이별선언에 하나는 "난 이해가 안가요. 왜 헤어지자는거예요? 우리가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럼에도 불구, 준이 묵묵부답이자 윤희는 "나 좀 보고 얘기하면 안돼요? 진짜 갑자기 왜 그러는거예요?"라며 그의 손을 잡고 따져 물었다.

하지만 준은 하나를 매몰차게 뿌리치고 자리를 급히 떠났다.

홀로 남겨진 하나는 자신이 걱정돼 찾아온 선호에게 넋이 나간 채 "끝이래요. 나도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또 하나는 포기가 안되는듯 "안되겠어요.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이렇게 헤어질 수 없어요"라며 준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준은 방에 없었다.

그 후로도 하나는 준에게 매달렸다.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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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장근석, 윤아에 이별통보-독설 "데리고 논거야"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장근석이 윤아에게 차갑게 이별통보를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에서는 하나(윤아 분)에게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던 준(장근석 분)이 자신의 심장을 도려내 듯 아프지만 그녀를 위해 차가운 독설을 날려 자신의 진심을 감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은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정진영 분)를 보고 급하게 하나의 손을 잡고 그 자리를 피했다. 아버지의 눈이 닿지 않는 곳으로 도망간 준은 하나에게 "우리 이제 그만 여기서 끝내자"고 말했다. 막 사랑을 시작한 하나는 준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하나는 준의 갑작스런 이별통보가 이해되지 않았다. 매정하게 변해버린 준의 모습이 어색해 이별의 이유를 묻기만 했다.

어머니의 첫 사랑이 이뤄졌으면 하는 하나, 첫사랑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숨긴 채 하나를 카페에 놓고 가버렸다. 이유를 아는 준과 이유를 모르는 하나, 두 사람 모두 답답할 다름이다.

집으로 돌아온 준은 아버지가 엄마에게 돌아갈 수 없고 첫사랑과 헤어질 수 없다고 했다.이에 준은 그런 아버지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하나는 그런 준을 찾아가 이유를 묻지만 준은 "그냥 데리고 논거다. 그러다 지겨워졌고"라고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해 하나에게 상처를 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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