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관왕' 태연, 눈물의 소극장 공연..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곡 'I'(아이)로 가요프로그램 10관왕에 오른 가운데 눈물로 소극장 무대를 시작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30일 오후 8시 생방송한 네이버 V '태연의 하루 특별한 하루'에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열린 태연의 소극장 공연을 생중계했다.

이날 'I'로 무대를 연 태연은 그러나 이내 노래를 잇지 못했다. 태연은 계속해 눈물을 흘렸으며 결국 노래 후 바닥에 주저 않았다.

태연은 "놀라셨죠. 죄송하다"며 "공연 마지막에 다시 부르겠다"고 했다.

이날 태연의 공연은 현장 사정으로 멘트 도중 방송이 중단됐다.

앞서 태연은 이날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 솔로 컴백 후 'I'로만 10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태연은 지난 14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Mnet '엠 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무려 10관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