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단연 돋보이는 아이템은 카멜 색상의 코트일 것이다.

겨울이라고 블랙이나 회색 등 무채색으로 도배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원색을 입기는 부담스럽다면 카멜 색상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카멜 색상이 주는 고상한 분위기는 당신을 더욱 우아하게 만들 것이며 깔끔하고 트렌디한 멋을 살리는 등 데일리용으로 실용만점 활용도를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김윤진은 16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VIP 시사회 등장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물 흐르듯 라인이 살아있는 카멜 코트는 김윤진을 더욱 우아한 여성으로 만들어줬다. 그는 가슴 부분에 절개 디테일이 들어간 하얀 티셔츠와 검정 레깅스진으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검정 앵글 부츠와 청록색의 클러치는 카멜 코트와 색깔 대비를 이루며 멋진 포인트가 됐다.

자연스러운 화장과 튀지 않는 액세서리는 세련된 스타일에 방점을 찍었고 웨이브를 준 뒤 묶은 헤어스타일은 카멜 코트와 어우려져 깔끔한 인상을 풍겼다.

배우 박민영은 16일 한국 대표로 '비비안웨스트우드 2014 SS 홍콩 패션쇼'에 출국하면서 카멜 코트를 선택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브라운 계열의 셔츠와 그린체크가 돋보이는 이너를 선택해 카멜 코트와 톤앤톤을 형성했다. 진한 색상의 청바지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푸른빛이 도는 부츠를 매치해 다소 아담한 그의 체형을 보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빅사이즈의 단추가 포인트가 된 카멜 코트는 그를 발랄한 소녀처럼 보이게 만들었고 노란색의 숄더백과 호피무늬의 선글라스는 세련된 패션에 포인트를 더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는 3일 패션화보 촬영 차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면서 카멜 코트로 멋스러운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그는 목까지 올라오는 니트와 가죽 레깅스 앵글 부츠 선글라스까지 올블랙으로 맞춘 뒤 아우터로 카멜 코트를 선택했다. 그간 걸리쉬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던 소녀시대 속 유리와는 상반된 매력이었다.

특히 유리는 허리를 묶어 허리라인이 드러나도록 했으며 헤어스타일 역시 포니테일로 스타일링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풍겼다.

검정 숄더백과 카멜 코트의 금장단추 포인트는 그의 세련된 패션을 단조롭지 않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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