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인기상 소녀시대, 팬들 향해 "이 상은 여러분들 것"

 

그룹 소녀시대가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소녀시대(태연·윤아·유리·티파니·서현·제시카·효연·써니·수영)는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부문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연은 "인기상을 받게 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이 투표가 얼마나 치열하고 힘들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티파니는 "유 베이비(You baby)! 여러분들 겁니다"라며 트로피를 팬들을 향해 내밀어 보였다. 이어 "우리 멤버들~ 우리 인기상 받았어. 예~"라며 수상 기쁨을 표현했다.

소녀시대는 2009년 '소원을 말해봐'로 음원 대상, 2010년 '오'로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더 보이즈'로 다시 음원 대상을 수상하며 3연속 대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해도 인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http://isplus.joins.com/article/914/13661914.html?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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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 "멋있는 모습으로 곧 컴백"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을 예고했다.

조용필과 소녀시대는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유리는 “이런 화려한 곳에 오면 멤버 9명과 빨리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곧 멋있고 좋은 무대로 컴백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수영은 “8년간 활동하면서 매해 본상을 받는다는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안다. 이렇게 상을 받게된 건 소속사 가족들과 팬들 덕분이다”고 감사의 영광을 전했다. 남자친구 정경호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아쉽게도 조용필은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대신 조용필은 영상을 통해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아 뜻깊다. 1986년 8집으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다시 본상을 수상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 1부 MC는 샤이니 민호와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가 맡았다. 2부는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가 진행했다.

 

또 소녀시대, 인피니트, 엑소(EXO), 비스트, 씨엔블루, B1A4, 샤이니, 씨스타, 2NE1, 포미닛, 다비치, 에이핑크, 로이킴, 크레용팝, 이보영, 이종석, 유연석, 김성균, 소이현, 박보영, 강소라, 박주미 등이 참석했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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